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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피넛-룰러 캐리한 젠지, 담원 잡고 세트 동점

기사입력 2019.06.05. 오후 09:38 최종수정 2019.06.05. 오후 09:38 기사원문


'피넛' 한왕호의 스카너와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한 세트를 만회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젠지 e스포츠가 5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이하 LCK) 서머' 1주 1일차 2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에게 첫 세트승을 가져가며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젠지는 '캐니언' 김건부의 렉사이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17분 바람 드래곤 앞 한타에서 '베릴' 조건희의 쉔을 일점사 해서 쓰러트리고 스카너의 궁극기로 아트록스를 끌어와 끊어 킬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바텀 라인에서 '뉴클리어' 신정현의 시비르까지 끊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큐베' 이성진의 갱플랭크가 아트록스-쉔의 협공에 쓰러졌지만 빠르게 합류한 아군들이 두 챔피언을 제거했다. 담원은 그 시간에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하며 결과적으로 젠지가 더 큰 이득을 봤다.

28분경 아트록스-브라움을 쓰러트린 젠지는 바론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담원이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을 잘라내며 바론 버프를 내주는 것은 막았다. 젠지는 이즈리얼과 사일러스를 앞세워 수은 장식띠를 다수 구매해 화력이 부족한 담원의 방어선을 뚫고 33분경 경기를 3세트로 끌고 갔다. 



종로│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포모스

기사제공 포모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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