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팬인데 축구경기를 볼줄만 알았지, 챔스같은 리그와 컵대회 등 각종 대회들을 잘 모르겠네요...
몇가지만 질문드릴게요...
1. OO컵 같은 전세계 축구 클럽 컵대회 종류와 진출방식을 알려주세요. 영국만 해도 칼링컵과 FA컵이 있던데 이들 대회는 어느팀들이 나가는거죠???
2. OO리그와 같은 다른나라팀들끼리 붙는 리그의 종류와 진출방식을 알려주세요....특히 챔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진출방식은 꼭알려주세요..
종류 모두 다는 아니더라도 아는범위 내에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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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 유로파 리그인것은 알고 계실꺼에요
전년도에 대비하여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쌓을수 있는데
유럽국가 통틀어 1위가 EPL ,2위가 라리가 3위가 세리아 4위가 독일입니다.
3위나라까지는 리그3위팀까지는 본선직행티켓과 4위는 플레이오프 예선을 치룰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그런식으로 줄여나가서 포인트 벌이가 낮은 국가리그는 1위인 팀이 예선부터 치뤄야하는 경우가 있죠.
EPL의 FA컵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유로파'진출권이 주어지는데요. 4위권팀에게는 솔직히
구미가 당기는 우승어드벤테이지는 아니죠...ㅎㅎ 유로파는 3대 리그를 기준으로 5~6위까지 주어집니다.
앞서 말한거에 추가하자면 지금 끝난 챔스 32강 조별예선에서 3위로 떨어진 각팀들은 유로파조별리그에 참여할
수있는 또 다른 기회가 생긴답니다 ㅎㅎ
P.S - FA컵우승팀이 1~4위팀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그 우승팀은 그대루 챔스티켓얻구요. 이렇게 중복되는경우에는 7위가 유로파에 나갈 수 있답니다!
7위라면 지금 볼튼의 순위죠 ㅎㅎ
2011.01.16.
예선에 참가한 클럽들은 지역별로 나뉜 7개 조에 속하게 된다.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각 조 1위가 준준결승에 진출하고 전 대회 우승 클럽이 합류한다.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이다.
UEFA 유로파리그의 구성은 3년 주기로 변화된다. 첫 번째 시즌은 2009-10시즌이다. 가장 큰 변화는 조별리그인데, 예전 UEFA컵에서는 5개 팀씩 8개 조로 1차전 방식이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4개 팀씩 12개 조로 2차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는 별도로, 예선전도 상당한 변화가 있게 된다.
UEFA 점수에 따라 7~9위 국가는 컵 대회 우승 팀과 함께 3팀, 총 네 팀이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그리고 리히텐슈타인, 안도라, 산마리노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컵 대회 우승 팀과 2팀, 총 세 팀이 출전할 수 있다. 리히텐슈타인, 안도라, 산마리노는 단 한 팀, 컵 대회 우승 팀만이 출전하게 된다. 보통,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 클럽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팀 다음 순위 팀들이 된다. 그러나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리그컵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한 장은 리그컵 우승 팀에게 주어진다. 또한, 세장의 출전권은 페어플레이 수상팀에게 돌아간다.
일반적으로, 높은 UEFA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클럽들은 1~4차 예선전 가운데 높은 숫자의 예선전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나 전년도 우승 팀을 제외한 모든 팀들은 적어도 한번의 예선전을 거치게 된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팀들 외에도,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전에서 탈락한 15개 팀은 UEFA 유로파리그의 4차 예선전 (예전의 UEFA 유로파리그의 1회전)에 참가하게 되고,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전에서 탈락한 10개 팀은 유로파리그의 조별리그로 바로 가게 된다. 12개조의 각조 1, 2위팀이 토너먼트전으로 올라가고, 챔피언스리그의 각조 3위팀 8개 팀과 함께 32개팀이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만약 컵 대회 우승 팀이 이미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있을 경우, 예전에는 컵 대회 준우승 팀에게 그 자리가 주어졌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리그 순위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
6.OFC챔피언스리그
O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세 팀씩 두 개 조로 나뉘어 홈 앤 원정 방식으로 경기를 하게 된다. 각 조의 1위팀이 결승에 올라서 마찬가지로 홈 앤 원정 방식으로 오세아니아의 최강 클럽을 결정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7.CONMEBOL
ⓐ코파 수다메리카나
대회는 결승전을 포함에 모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가팀을 결정하는 방식은 각국 축구협회 기준에 따라 조금씩 다르므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참가팀이 코파 수다메리카에 참가하는 예도 종종 생긴다.
출전팀의 수는 각 리그의 세기에 따라 다르게 배정되는데, 2008년 현재 전년도 우승 팀을 제외하고 브라질에서 8개 팀, 아르헨티나에서 6개 팀이 배정되고 멕시코를 포함한 다른 나라들은 2개 팀씩 출전하게 된다. 그 밖에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 중 한 개 팀을 초청팀으로 참여시키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 배정된 6개의 출전권 중 2장은 초청팀인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몫으로 고정되어 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대회는 결승전을 포함에 모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전통적으로 남미에서는 두 팀이 동률일 때, 원정 다득점 원칙이나 연장전이 치러지지 않았다. 1987년까지는 종합 골 득실을 따지지도 않았고, 단지 이기면 승점 2점, 비기면 승점 1점을 부여해 승자를 결정했다. 두 팀 승점이 동률일 때는 제 3국의 중립 경기장에서 3차전을 치렀다. 3차전까지 비긴 경우에야 종합 골 득실차를 고려했다.
1988년부터 종합 골 득실차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2004년까지 홈 앤드 어웨이 골 득실이 동률인 경우에 연장전이 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렸다. 몇 차례 논란(특히 2004년의 보카 주니어스와 온세 칼다스 경기) 이후, 2005년부터 CONMEBOL은 원정 다득점 원칙과 연장전을 결승전에 적용하기로 했다.
8.FIFA 클럽 월드컵
1년마다 열리는 축구 대회로, 6개 대륙의 클럽간 컵 대회 우승 팀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9.FIFA 월드컵
2번째 월드컵이 열린 1934년부터, 본선 참가자들을 가려내기 위한 예선이 열리고 있다. 예선은 6개의 FIFA 대륙 연맹(남미, 북중미 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별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대륙 연맹이 이를 관장한다. 매 대회에서 FIFA는 미리 대륙별로 출전 티켓 수를 배정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대륙의 팀들의 축구 실력에 따라 안배되나 대륙 연맹에서의 로비 행위에 결정되기도 한다.
예선 과정은 본선이 열리기 거의 3년 전부터 시작하여 이후 2년간 지속한다. 예선의 형식은 대륙 연맹마다 다르다. 보통 한두 자리는 대륙 간의 플레이오프 승자에게 주어진다. 예를 들어, 오세아니아 지역의 승자와 아시아 지역의 5위 팀은 2010년 FIFA 월드컵을 향한 남은 한 자리를 가려내려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938년 FIFA 월드컵 이후로는 개최국은 본선 자동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 권리는 1938년부터 2002년까지 디펜딩 챔피언, 즉 우승국에도 주어졌으나 2006년 FIFA 월드컵부터 폐지되어 우승국일지라도 예선 대회를 통과해야 한다. 2002년 대회의 우승국인 브라질은 차기 월드컵 예선을 치른 첫 우승 팀이 되었다.
최근의 월드컵 본선은 32개 팀이 한 달 동안 특정 개최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본선은 2개의 라운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조별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이 그것이다.
조별 리그전에서, 각 팀은 4개 팀씩 8개 조에 배정된다. 그중 8개 팀은 시드를 배정받는데 여기에는 개최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7개 팀을 FIFA 랭킹과 최근 월드컵에서의 성적 전체를 기반으로 하여 배정한다. 이들 시드 팀들은 추첨을 통해 각 조로 분리된다. 나머지 팀들은 다른 ‘팟’(pot)에 배정되며 이는 보통 지리적인 기준을 기초로 하며 각 항아리에 속한 팀들은 무작위로 8개 조에 추첨된다. 1998년부터는 특정 한 조에 유럽 팀들이 2팀을 초과하거나 그 외 대륙의 팀들이 1팀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각 조는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지며 이에 따라 모든 팀이 적어도 3경기를 치를 수 있다. 각 조의 마지막 라운드의 경기는 각 팀 간의 공정성 유지 및 승부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같은 시간에 경기를 치르도록 하고 있다. 각 조에서 상위 두 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로 진출한다. 승점은 조 안에서의 순위를 가르기 위해 사용된다. 1994년부터, 경기에 승리했을 때는 3점이 주어졌고 비겼을 때는 1점이 주어졌으며 패했을 때는 0점이 주어졌다. (이 이전까지 승리 시 승점은 2점이었다.) 만약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팀이 승점이 같다면, 동점 시 처리 방법이 사용된다. 처음은 골 득실 차로, 그다음에는 총 득점으로, 그다음에는 승자 승 결과로, 마지막으로는 추첨이 동원된다. (즉, 팀의 순위가 무작위로 결정된다.)일례로, 1990년 대회에서 F조는 잉글랜드가 이집트에 1-0으로 승리를 거둔 것을 제외하고 모두 무승부를 거두는 바람에 네덜란드와 아일랜드가 3전 전무로 서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는데, 득점마저도 양팀이 2점으로 같고 승자승 원칙으로도 1-1 무승부이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 없게 되자 추첨을 통해 아일랜드가 2위로 16강에 직행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3위로 떨어진 네덜란드도 각조 3위팀 중 3위를 기록하여 16강에 진출하였다.
2차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출팀을 가리기 위해 필요시에는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포함하여 단판제 경기를 치른다. 이 형태는 16강전부터 적용되며 각 조의 1위 팀은 다른 조의 2위 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 이 토너먼트의 경기방식은 이후 8강전, 4강전, 3·4위 결정전, 결승전에도 이어진다.
10.AFC 아시안컵
원래 아시안컵은 1956년부터 2004년까지 매 4년마다 열렸다. 그러나 아시안컵보다 인지도와 인기가 더 높은 하계 올림픽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가 같은 해에 열리게 되어 AFC는 개최 주기를 변경하게 된다. 그 첫 해가 2007년이다. 이후로는 이전처럼 4년간 열리게 되어 2011년, 2015년과 같은 식으로 열리게 된다.
11.코파 아메리카
경기 방식도 풀리그 방식에서 전년도 우승국을 제외하고 3개팀씩 3개조로 나누어 홈어웨이 방식으로 조별예선을 치른 후 각 조의 1위를 차지한 국가와 전년도 우승국이 결승전까지 홈어웨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결승전은 타 지역에서 경기를 가진 후 3번의 결승시합에서 우위를 거둔 국가가 우승을 하는 방식이였다. 그러다가 1987년 개최국에 모여서 3개팀씩 3개조로 나누어 각 조의 팀당 한 번씩만 경기를 가지고, 이후의 조 1위를 한 국가와 전년도 우승 국가가 결승전까지 단판 토너먼트를 치루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3, 4위전도 하게 되었다. 1989년에는 조를 5개팀씩 2개조로 나누어 단판 리그형식으로 치루고, 각 조의 1, 2위팀이 또 다시 단판 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1993년부터 CONMEBOL 소속의 축구 국가대표팀 외의 팀 2개국을 더 받아 들여서 4개팀씩 3개조로 나뉘어서 단판 리그형식으로 치른 후, 각 조의 1, 2위팀과 각 조의 3위팀들 중 성적이 좋은 2팀이 단판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국을 가리는 형식으로 바뀌었고 지금까지 이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
12.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짝수해마다 개최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그 대회 특성 상 월드컵이 개최되는 해에 같이 개최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경우는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을 겸하고 있다. 이 경우 최종예선에서 조 1위를 할 경우 월드컵 본선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같이 진출하며 조 2위와 3위는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탈락하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본선에는 진출한다.
13.FIFA 컨페데레이션스컵
2005년까지 2년마다 개최되어 왔으나 그 후로는 4년마다 차기 FIFA 월드컵 개최국에서 개최되며, 참여팀은 총 8개 팀으로 개최국과 FIFA 월드컵 우승 팀, 그리고 대륙별 축구대회인 코파 아메리카·AFC 아시안컵·아프리카 네이션스컵·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CONCACAF 골드컵·OFC 네이션스컵의 우승국 6개 팀 등 총 8개 팀이 경기에 참여한다. 경기방식은 8개팀을 2개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한 뒤, 상위 2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의 준결승전과 결승전 혹은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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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