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브 전문 올랜드아울렛 '여름 가전 할인 대축제'…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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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유명 식탁과 책상, 옷장 등을 1000원에 판매하는 ‘1000원의 행복’과 TV, 노트복 등을 75% 할인판매하는 ‘반의반의반값’ 행사도 진행
- 여름 가전 에어컨, 선풍기 무더위 식히는 반값 할인행사 시작
[ 정형석 기자 ] 리퍼브 전문매장 올랜드아울렛은 6월 한달동안 '2019 여름 가전 대축제'를 진행, 여름 가전과 가구를 최대 70% 할인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리퍼브는 구매한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매장 전시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여름 가전 제품으로 대우전자 양문형 냉장고(718ℓ·소비자가 173만원)를 49% 할인해 89만원, 소비자가 356만원짜리 위니아 4도어 냉장고(915ℓ)는 47% 할인해 189만원에 선보인다. 소비자가 80만원짜리인 다이슨 선풍기는 57% 할인해 33만9000원에 내놓았다.

에어컨과 냉풍기도 반값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신일 이동식 에어컨(소비자가 59만원)과 신일 냉풍기(소비자가 19만40000원)를 각각 46% 할인해 29만원, 19만4000원에 판매한다.

김치냉장고도 할인한다. 소비자가 262만2000원인 딤체 뚜껑형 김치냉장고(221ℓ)를 52% 할인해 12만5000원, 소비자가 343만원인 위니아 스텐드 김치냉장고(550ℓ)를 45% 할인해 189만원에 판매한다.

TV도 특가에 판매한다. 삼성 65인치 SUHD TV(소비자가 418만원)는 45% 할인해 230만원, LG 70인치 UHD TV(소비자가 498만원)는 48% 할인해 259만원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가구도 선보인다. 시중에서 60만∼70만원대인 원목식탁(4인용)을 60∼70% 할인해 19만∼29만원에, 리클라이너 가죽 4인소파는 50% 할인해 87만∼95만원에, 국내제작 원목침대는 50% 할인해 45만∼49만원에 내놓았다.

이찬희 올랜드아울렛 마케팅 팀장은 "올랜드아울렛에서는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다"며 "가성비 높은 제품을 알뜰쇼핑 할 수 있는 최적화된 쇼핑 공간"이라고 말했다.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유명 식탁과 책상, 옷장 등을 1000원에 판매하는 ‘1000원의 행복’과 TV, 노트복 등을 75% 할인판매하는 ‘반의반의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리퍼브 전문매장 올랜드아울렛 매장 모습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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