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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캐릭터 맛집"...'검블유', 단 2회 만에 시청자 사로잡은 비결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이하 검블유)가 '수목 PICK'으로 급부상했다.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 업계 소재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검블유'가 지난 5일 베일을 벗었다.

1회 2.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로 출발한 드라마는 2회에 3.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캐릭터의 매력을 들 수 있다. 포털 업계라는 다소 특수한 무대에서 강렬한 빛을 뿜어내는 '사이다 폭발 걸크러시' 배타미(임수정), '분노조절장애' 차현(이다희), '차가운 완벽주의자' 송가경(전혜진) 등 3명의 여성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종 업계에서 일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패션만큼이나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이들은 극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로맨틱한 박모건(장기용)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배타미의 인생에 변수로 등장, 여심을 자극했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의 배경에는 촘촘하고 탄탄하게 설계된 '검블유'의 스토리와 그 안에 담긴 감각적인 대사들의 향연이 존재했다.

누구나 하루에 몇 번이고 마주하는 포털사이트의 검색창, 여기서 발발한 검색어 조작이라는 강력한 사건을 1회 만에 풀어낸 '검블유'는 2회에서는 배타미의 행보와 캐릭터들의 관계성에 변주를 주며 흥미를 높였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영상미 또한 돋보였다.

'검블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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