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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에릭, 리메이크 '케세라세라' 출연 긍정 검토 중

[스타뉴스 최현주 기자] 정유미, 에릭/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정유미, 에릭(문정혁)이 리메이크 되는 '케세라세라'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7일 오후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2007년 방송된 드라마 '케세라세라'의 리메이크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케세라세라' 리메이크의 촬영 시기나 (방송국) 편성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주인공으로는 정유미와 에릭이 출연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에릭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 측 또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번에 리메이크 될 '케세라세라'는 2007년 MBC에서 방송됐다. 백화점과 패션업계를 무대로 네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당시 정유미, 에릭이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정유미와 에릭이 리메이크 되는 '케세라세라'에도 출연할 경우 세 번이나 호흡하게 된다. 두 사람은 2007년 '케세라세라', 2014년 '연애의 발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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