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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에이프릴 나은의 활약이 빛났다.

8일 밤 7시 30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은지원과 에이프릴 나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놀토'라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몰랐다며 "음악 얘기는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지원은 MBC '뜻밖의 Q'를 언급하며 "같은 포맷인 것 같은데 내가 했던 건 없어지고 여기는 오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지원은 “내가 하던 프로그램은 가사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는 들려주는데도 못맞히나”라고 말했다.

이후 붐은 나은에게 "얼마 전에 가로수길 가셨냐"며 "여기 사전 인터뷰에 나와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은은 가로수길에서 김동현을 봤다며 "영화 '범죄도시' 찍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은은 친구들과 함께 있는 김동현에게 "선뜻 인사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체육관에서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이다. 운동 끝나고 가로수길에서 티타임을 갖는다"고 말했다.

문제풀이가 시작됐다. 등장한 음식은 통인시자 한입피자였고, 이에대한 문제는 에이핑크의 '%%(응응)'이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왜 이렇게 옹알이를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은은 정확히 노래 가사를 적었고 "원래 이 노래를 알고 있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나은은 글자 수까지 성공했다.

이에 신동엽은 "오늘 오랜만에 깔끔하게 먹고 빠르게 퇴근할 수 있겠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뭐 하나 빠짐없이 정확히 맞다"라며 감탄했다.

다음은 통인시장 도미찜을 건 2라운드 문제로 배우 겸 래퍼 소지섭의 노래 '소간지'(So Ganzi)가 등장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 노래를 들어봤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랩을 할 것이라는 내용아니냐"라고 말했다.

피오는 "소간지 소간지"라며 "멤버들이랑 같이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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