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2013년 6월 2일은 방탄소년단의 '비밀병기'로 불리며 연습생 기간동안 단 한번도 노출되지 않은 방탄소년단 뷔가 공식 트위터로 처음 공개된 날이다. 이날 뷔는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V 라고 쓴 글자와 함께 모습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이 '꿈의 무대'인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한 역사적인 날이자 방탄소년단 뷔의 공식 트위터 첫 공개 6주년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지난 2일 전세계 팬들은 #ToMyBelovedV 라는 해시 태그를 세계 실트 1위와 함께 미국과 한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브라질, 인도,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필리핀, 푸에르토리코, 베트남, 캐나다 이집트 등 전세계 다양한 나라의 실시간 트렌드에 동시에 올려 놓으며 뷔의 공개를 함께 기념하고 축하의 메세지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탄소년단 뷔도 팬들의 이런 마음을 읽었는지 콘서트 중에 쓰고 있던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얼굴을 가린채 그의 시그니처 브이(V)사인으로 팬들에게 화답하는 모습이 공연 생중계에 포착돼 팬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해외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졌는데 멕시코 매체 ‘나시온 렉스(Nacion REX)’는 방탄소년단 뷔는 세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많은 훌륭한 업적을 쌓았으며 아미들은 방탄소년단 뷔의 데뷔 시절을 기념하며 오래된 뷔의 사진과 현재 사진을 함께 공유하면서 수년 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기억하고 어떻게 성장했는지 살펴보았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2019 BTS 페스타’의 첫 번째 콘텐츠로 멤버 개개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컴백 트레일러와 솔로 믹스테이프 뮤직비디오 등의 콘셉트를 재현한 사진을 공개했고 팬들은 '싱귤래리티'의 매력적인 뷔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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