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호스피스 암환자 사랑나눔 바자회 |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호스피스 바자회에는 병동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홍성의료원 직원을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자와 환자 가족 등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공유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자원봉사자 등이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만든 다양한 반찬과 생과일 주스, 그리고 쿠키 등을 내원 환자 및 보호자, 직원 등에게 호스피스 암환자를 위해 판매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 물품은 지역의 숨은 일꾼인 자원봉사자 회원들이 한 달여 전부터 정성으로 준비한 다양한 것을 선보여 더욱더 눈길을 끌었다.
호스피스 병동 윤수영 수간호사는 “자원봉사자의 많은 도움과 열정으로 매년 수월하게 암환자들을 위한 바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서 외롭고 어렵게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암 환자들의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