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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홍종현, 김소연 발 삐끗하자 기습포옹 ‘달달’ (종합)



홍종현이 김소연을 기습포옹하며 감정을 드러냈다.

6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47-48회 (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 한태주(홍종현 분)는 강미리(김소연 분)를 포옹했다.

강미선(유선 분)은 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돌볼 육아도우미를 구했고, 모친 박선자(김해숙 분)가 걱정돼 찾아왔다. 시부모 정대철(주현 분) 하미옥(박정수 분) 부부도 육아도우미를 보러 왔다. 인상이 좋은 육아도우미를 박선자와 정대철 하미옥 부부 모두가 마음에 들어 했다. 박선자와 하미옥은 서로 그동안 손녀를 보느라 수고했다고 인사했다.

하미옥은 그 기회에 박선자에게 지난 일을 사과하며 잊어달라고 말했고, 박선자는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어 박선자는 손녀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 복잡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설렁탕집으로 돌아온 박선자는 계속 눈물을 쏟았고, 육아도우미가 손녀 밥 차려 줄 때 반찬이 없으면 힘들 거라며 반찬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사이 한태주(홍종현 분)는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부친 한종수 회장(동방우 분)과 강미리(김소연 분)사이 거래에 대해 사과했다. 전인숙은 “내가 회장님에게 상처받았다면 넌 강부장에게 상처받았을 일이다. 혹시 강부장이 사전에 너한테 의논했었니?”라고 물었고, 한태주는 “상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상관없어졌다”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전인숙은 한태주와 강미리 사이가 끝났다고 여겼고, 강미리에게 “한회장에게 네가 왜 필요할까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답은 똑같다. 날 견제하려고. 요즘 네가 자꾸 사춘기 계집애처럼 느껴지는 건 내 괜한 걱정인 거지? 한회장에게는 어차피 우리는 한 팀이다”며 “한태주 상무는 너 정리했다. 더는 상처받지 말고 미련 갖지 마라”고 말했다.



강미혜(김하경 분)는 자신에게 실연당한 방재범(남태부 분)을 병간호했고, 방재범은 피터박(한기웅 분)에게 고민상담하며 강미혜의 이상형이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피터박은 강미혜가 김우진(기태영 분)에게 끌린 이유를 알았다. 하지만 김우진은 강미혜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음을 알고 “저 결혼했다. 이혼했다. 선 넘지 마라”며 선을 그었다.

정대철은 친구가 호스피스 병동에 있다는 전화에 크게 충격 받았지만 아내 하미옥은 대청소에 정신이 팔려 말을 들어주려 하지 않았다. 상심한 정대철은 약국을 찾아가 약사(이미영 분)에게 위로 받았다. 아들 정진수(이원재 분)는 육아도우미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귀가하지 않고 편히 쉬기 위한 모텔방 장기대여에 눈독을 들이며 갈등을 예고했다.

전인숙은 앞서 한회장의 뜻을 거스른 데 대해 무릎 끓고 사죄했고, 한회장은 “다음에는 무릎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강미리는 한태주를 보좌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더는 연인이 아닌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로만 남았다. 하지만 일과가 모두 끝난 밤 두 사람은 각각 추억의 장소인 한강을 찾으며 남은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강미리와 한태주는 함께 공장을 찾았다. 그 공장에서 강미리가 발을 삐끗하자 한태주는 강미리를 부축하며 “그러니까 내가 하이힐 신지 말라고. 외근 나올 때 다치니까 운동화 신으라고”라고 걱정했다. 당황한 강미리가 자리를 피하려 하자 한태주는 포옹했다. (사진=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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