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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곤살루 게데스의 결승골을 만들어낸 베르나르두 실바가 네이션스리그 첫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의 프랜키 데 용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포르투갈은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마찬가지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 전술로 네덜란드에 맞섰다.
효과적인 경기 운영 속 가장 빛난 인물은 실바였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실바는 영리한 경기운영과 저돌적인 드리블로 네덜란드 수비진을 흔들었다.
실바는 후반 15분 이날 유일하게 나온 골을 어시스트했다. 역습 상황에서 게데스에게 공을 밀어주었고 이것이 골로 연결됐던 것. 역습 기점이 된 실바의 환상적인 공헌이었다.
UEFA는 경기 후 대회 내내 맹활약을 한 실바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UEFA의 패키 보너 기술 옵저버는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여주었고 2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도 눈에 띄었다. 공을 가지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상황 모두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라고 평가했다.
실바에 이어 네덜란드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한 프랜키 데 용이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게티이미지,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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