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사진제공=쇼박스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설극장가 태풍의 눈로 꼽히는 영화 '뺑반'에서 '연기파 배우' 공효진, 염정아, 전혜진이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경찰로 완벽 변신했다.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 제작 호두앤유픽쳐스㈜ ㈜쇼박스)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 그리고 짜릿한 카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효진, 염정아, 전혜진이 강렬한 존재감의 여성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아온 배우 공효진이 '뺑반'에서 엘리트 경찰 은시연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던 터프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효진은 최고의 인텔리들이 모인 내사과에서 한 순간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되었지만 투철한 사명감으로 끝까지 범인을 쫓는 경찰관으로 완벽하게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염정아, 사진제공=쇼박스
여기에 시연의 내사과 사수인 윤지현 과장은 최근 영화 '완벽한 타인'부터 드라마 'SKY 캐슬'까지 뜨거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염정아가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사건을 수사하는 윤지현 과장으로 변신한 염정아는 짧은 커트 머리부터 날카로운 눈빛까지 냉철한 경찰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강한 경찰 캐릭터 천팀장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전혜진은 뺑소니 전담반을 이끄는 만삭의 리더 우선영 계장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사건 수사에 돌입하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우선영 계장은 평소 인간미 넘치고 소탈한 모습에 숨겨진 탄탄한 실력으로 넘치는 카리스마를 펼치며 특별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처럼 공효진, 염정아, 전혜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는 '뺑반'은 뺑소니 잡는 전문가들의 통쾌한 활약으로 2019년 새해 극장가에 시원한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1월 말 개봉 예정이다.

전혜진,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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