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 줄인 차세대 보툴리눔톡신…원칙과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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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코리아, 제오민 출시 10주년 기자간담회서 ‘순수톡신의 원칙과 기준’ 제시

멀츠코리아는 오늘(15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오민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보툴리눔 톡신의 미래, 순수 톡신의 원칙과 기준’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관련 전문가는 ‘순수 톡신’의 원칙과 기준의 3가지 필수조건으로 ‘까다로운 정제 기술력’ ‘제품 포물레이션 차별화’ 그리고 ‘엄격한 제조 공정’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순수톡신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소개, 보툴리눔톡신 제조 산업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겐 안전한 보툴리눔톡신 정보 전달을 위한 ‘츄즈 제로’(Choose Zero)’ 캠페인을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계적인 보툴리눔톡신 전문가이자,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최초의 순수뉴로톡신으로서 항원성을 최소화시킨 제오민을 개발한 프레버트 박사(Dr. Jürgen Frevert)와 ▲면역학 석학, 마이클 마틴 교수(Dr. Martin)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 아시아 헬스케어 산업부 대표 ▲리누 블러(Rhenu Bhuller) 수석부사장과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순수톡신을 조망했다.

프레버트 박사는 “제오민은 ‘까다로운 정제기술력’ ‘제품 포뮬레이션 차별화’ ‘엄격한 제조 공정’으로 완성된 보툴리눔톡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프레버트 박사는 순수톡신의 조건으로 ‘까다로운 정제기술력’ ‘제품 포뮬레이션 차별화’ ‘엄격한 제조 공정’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최초로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제오민은 엄격한 생산절차를 통해 박테리아를 완전히 정제한다”며 “내성 없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순수하게 설계하는 등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멀츠는 보툴리눔톡신 시술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츄즈 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는 보툴리눔톡신의 반복시술이 내성을 일으킬 수 있음을 알리고 시술제 선택 시 내성발현을 유발하는 복합단백질과 화학첨가제의 유무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유수연 대표는 “더욱 많은 사람이 안전한 보툴리눔톡신을 시술받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우리나라는 한 번 시술 시 고용량의 톡신을 주사하기 때문에 내성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며 “캠페인을 통해 보톡스 정보를 제공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이 안전한 보툴리눔톡신을 시술받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멀츠는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보툴리눔톡신, 필러, 화장품, 일반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멀츠는 해마다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 지식기반형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등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확장해나가는 중이다.

헬스경향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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