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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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 저자
    앙드레 말로
  • 번역
    박종학
  • 출판
    홍신문화사
  • 발행
    2012.05.01.
책 소개
인간은 어떻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가! 허무주의적 고독감에서 탈출하려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앙드레 말로 소설 『인간의 조건』. 1927년 상하이 쿠데타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내용으로, 단순히 묘사된 혁명운동의 르포르타주 단계를 넘어서 비극의 경지에 이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책은 근원적인 인간의 조건 즉, 고독과 죽음을 보다 깊이 파고들어 살피고, 거기서 생겨나는 허무감을 채우며 인간을 믿고 사랑할 근거를 찾아내고자 한다. 특히 유태인으로서 근대적 근본악을 온몸으로 경험한 작가는 '어떻게 근본악이 이 세상에 있을수 있는가'하는 철학적 화두에 답하며, 단순히 세계를 관조하고 성찰하는 형이상학적인 전통을 넘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실천철학적 방향을 제시한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프랑스소설
  • 쪽수/무게/크기
    416508g153*224*30mm
  • ISBN
    9788970558097

책 소개

인간은 어떻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가!

허무주의적 고독감에서 탈출하려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앙드레 말로 소설 『인간의 조건』. 1927년 상하이 쿠데타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내용으로, 단순히 묘사된 혁명운동의 르포르타주 단계를 넘어서 비극의 경지에 이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책은 근원적인 인간의 조건 즉, 고독과 죽음을 보다 깊이 파고들어 살피고, 거기서 생겨나는 허무감을 채우며 인간을 믿고 사랑할 근거를 찾아내고자 한다.

특히 유태인으로서 근대적 근본악을 온몸으로 경험한 작가는 '어떻게 근본악이 이 세상에 있을수 있는가'하는 철학적 화두에 답하며, 단순히 세계를 관조하고 성찰하는 형이상학적인 전통을 넘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실천철학적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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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허무주의적 고독감에서 탈출하려는 인간의 모습
“노동자는 어디까지나 노동자입니다. 죽지 않는 한 말이지요. 인간이 단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어떤 사상을 위해서 버린다는 것은 인류의 독특한 어리석음이라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인간이, 글쎄요. 인간으로서의 조건을 견디어낸다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겠지요.”
인간이 이해타산을 초월하여 기꺼이 목숨을 내던지는 모든 사상은 이 조건의 바탕을 막연하나마 인간의 존엄 위에 놓고, 그 올바름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 이를테면 옛날의 노예에게는 그리스도교가, 시민에게는 국가가, 그리고 노동자 계급에게는 코뮤니즘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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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간의 조건 7
작품해설 407
앙드레 말로 연보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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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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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말로
글작가
저자이자 프랑스의 소설가, 그리고 미술사가인 앙드레 말로는 1901년 파리에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모의 별거로 조모의 손에서 성장한 말로는 고독한 소년기를 보내고 동양학과 고고학을 전공한 뒤 문학에 뜻을 두기 시작했다. 그 후 고미술에 열중하던 그는 인도차이나에서 크메르 유적을 찾던 중 도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는데, 그동안 중국의 국민당과 관계를 맺고 베트남 독립 운동, 중국 혁명 초기 광둥 국민당 정부에 참가하였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와 중국인과 프랑스인 간의 왕복 서간문 형식을 취한 《서구의 유혹》, 장제스가 공산당을 탄압한 상하이 쿠데타를 무대로 한 《인간의 조건》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말로의 대표작인 《인간의 조건》은 공쿠르 상을 수상하면서 말로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그 후 히틀러의 나치 정권에 대항하는 반나치즘 투쟁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나치 강제 수용소를 그린 《모멸의 시대》와 스페인 내란 때 국제 의용군 비행대장으로 활약하며 취재한 내용을 쓴 《희망》을 발표하였다. ‘독ㆍ소 불가침’조약을 계기로 코뮤니스트와 절연한 말로는 종전 후 드골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드골이 하야할 때까지 그와 함께 정계에서 활동하였다. 치열한 삶을 살며 행동문학의 거두로 일컬어지는 말로는 1976년 만성 폐출혈로 삶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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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5

    실존주의자 샤르트르의 구토를 읽고 앙드레말로의 인간의조건 읽고 싶어서구입하게 되었습다. 발자크 나귀가죽을 읽고 재미있어서 사촌퐁스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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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말로
글작가

저자이자 프랑스의 소설가, 그리고 미술사가인 앙드레 말로는 1901년 파리에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모의 별거로 조모의 손에서 성장한 말로는 고독한 소년기를 보내고 동양학과 고고학을 전공한 뒤 문학에 뜻을 두기 시작했다. 그 후 고미술에 열중하던 그는 인도차이나에서 크메르 유적을 찾던 중 도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는데, 그동안 중국의 국민당과 관계를 맺고 베트남 독립 운동, 중국 혁명 초기 광둥 국민당 정부에 참가하였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와 중국인과 프랑스인 간의 왕복 서간문 형식을 취한 《서구의 유혹》, 장제스가 공산당을 탄압한 상하이 쿠데타를 무대로 한 《인간의 조건》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말로의 대표작인 《인간의 조건》은 공쿠르 상을 수상하면서 말로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그 후 히틀러의 나치 정권에 대항하는 반나치즘 투쟁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나치 강제 수용소를 그린 《모멸의 시대》와 스페인 내란 때 국제 의용군 비행대장으로 활약하며 취재한 내용을 쓴 《희망》을 발표하였다. ‘독ㆍ소 불가침’조약을 계기로 코뮤니스트와 절연한 말로는 종전 후 드골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드골이 하야할 때까지 그와 함께 정계에서 활동하였다. 치열한 삶을 살며 행동문학의 거두로 일컬어지는 말로는 1976년 만성 폐출혈로 삶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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