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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물오른 식탁’ 첫방서 “억대 연봉 포기하고 스타트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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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6-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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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11일 tvN ‘물오른 식탁’ 첫방에 출연해 유명 투자은행에서 억대 연봉을 포기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이날 물오른 식탁에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다이닝 식당의 오픈이 그려졌다. 세 명의 MC 신현준‧이상민‧안현모가 각각의 사연을 들고 시청자와 만난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첫 번째 손님은 장보기 혁명을 일으킨 김슬아 대표, 한국의 김치를 알린 류시형 작가다.

대학 때 정치학을 전공한 김슬아 대표는 방송에서 미국 유명 투자은행에서 억대 연봉을 받으며 근무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승진 발표 때 상사의 말을 듣고 더 배울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회사를 그만 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슬아 대표는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연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샛별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는 모바일 기반 프리미엄 마트로, 최근 중국 투자전문회사로부터 350억원을 유지한 바 있다.
현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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