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아내의 맛' 육아 전쟁... 스트레스 터졌다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그동안 쌓인 ‘육아 스트레스’를 터트리며 긴장감을 드리운다.
11일 방송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둘째 아이를 계획했던 이전과는 달리, ‘현실 육아 전쟁’ 속 앙금들을 털어내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담긴다.
올해 44살 함소원은 지난해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 같은해 12월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다.
함소원이 홈쇼핑 촬영을 하러 나간 사이, 진화는 홀로 ‘독박 육아 현장’에 놓인다. 진화는 울음을 멈추지 않는 딸 혜정이를 이리저리 달래는가 하면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까지 시키는 등 고군분투한다.
특히 외출이 불가한 진화를 만나기 위해 진화의 절친이 직접 집으로 찾아왔던 터. 이어 친구를 보자마자 마치 방언이 터진 것처럼 중국어로 수다를 쏟아내던 진화는 갑작스럽게 충격적인 속내를 털어놨다. 스튜디오가 술렁거리는 가운데, 진화의 속마음을 처음 듣게 된 함소원 역시 현장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함진 부부’는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진화가 육아에 매달리고 있는 동안, 함소원은 홈쇼핑 촬영 현장에서 새벽 시간까지 매진 열풍을 일으킨 후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온 집안 곳곳이 어질러진 채 난장판이 되어있자 함소원은 분노가 폭발했고, 이를 진화에게 쏟아내면서 집안 분위기가 한없이 냉랭해졌다.
결국 이들 부부는 서로에게 그간 말하지 못한 스트레스에 언성을 높이고 말았다. 사랑스러운 아이를 돌보면서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 리얼 육아의 현장 속에서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단단한 책임감을 드러냈던 ‘함진 부부’가 켜켜이 쌓인 육아 스트레스를 터트려낸다”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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