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치열한 땀방울 스민 세운상가 찾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낸 시민들과 소통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를 찾은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을지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인들을 만났다. 20대 중반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은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듯 보였다. 유재석은 그들의 고민에 적극 공감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또 유재석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인생의 갈림길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저는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어쩌다가 잘하게 된 케이스다”라고 전했다. 젊은 예술인들은 백만원과 TV를 각각 받아갔고 믿을 수 없는 현실 덕분에 기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을지로 골목에서 오겹살과 부대찌개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재석은 토크, 조세호는 포만감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세운상가에서 인터뷰할만한 대상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세운상가에서 노래방 기기를 취급하는 곳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났다. 조세호가 “세운상가에 탱크 이런거 만드시는 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분은 어디계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김정은이 스카우트를 해서 얼마 전에 월북을 하셨다고 들었어요”라고 진지한 농담을 던졌다. 의미심장한 입담을 예감한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로 과장과 부장이라고 밝힌 직원들은 아쉽게도 문제를 맞히진 못했다.
이어 조세호는 창녕 조씨 가문이자 세운상가의 회장님을 만났다. 회장님은 창녕 조씨 설명부터 회장직의 애로사항 등을 털어놨다. 가만히 듣던 유재석은 계속되는 긴 토크에 “제발 그만하세요. 왜 이렇게 힘들게 하세요”라고 난처해 했다.
이후 유재석과 조세호는 백남준과 함께 작업을 했던 이정성 엔지니어를 찾아갔다. 그는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과 함께 예술작품을 만들었던 장본인이었다. 그는 “내가 살아온 발자취가 나의 평판이 된다”라고 명언을 남겼다.
이정성 엔지니어는 백남준을 가슴 속 깊이 그리워했다. 그는 “뉴욕 장례식장 가서 보내드려서 그런지 한 달이면 두 번 정도는 꿈에서 만나서 작품 활동을 해요”라며 “인생에서 그만큼 좋은 건 없었으니까. 또 오실 때가 됐는데. 뵙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퇴근시간이 되어 골목길로 들어간 유재석과 조세호는 판금, 용접을 다루는 사장님 두 분을 만났다. 40년 간 서로의 절친이 되어온 두 사람은 서로 딸 자랑을 했다. 한 사람만 퀴즈를 맞히자 정답을 맞힌 사장님은 “둘이 나눠 갖겠다”라고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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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낸 시민들과 소통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를 찾은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을지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인들을 만났다. 20대 중반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은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듯 보였다. 유재석은 그들의 고민에 적극 공감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또 유재석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인생의 갈림길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저는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어쩌다가 잘하게 된 케이스다”라고 전했다. 젊은 예술인들은 백만원과 TV를 각각 받아갔고 믿을 수 없는 현실 덕분에 기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을지로 골목에서 오겹살과 부대찌개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재석은 토크, 조세호는 포만감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세운상가에서 인터뷰할만한 대상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세운상가에서 노래방 기기를 취급하는 곳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났다. 조세호가 “세운상가에 탱크 이런거 만드시는 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분은 어디계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김정은이 스카우트를 해서 얼마 전에 월북을 하셨다고 들었어요”라고 진지한 농담을 던졌다. 의미심장한 입담을 예감한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로 과장과 부장이라고 밝힌 직원들은 아쉽게도 문제를 맞히진 못했다.
이어 조세호는 창녕 조씨 가문이자 세운상가의 회장님을 만났다. 회장님은 창녕 조씨 설명부터 회장직의 애로사항 등을 털어놨다. 가만히 듣던 유재석은 계속되는 긴 토크에 “제발 그만하세요. 왜 이렇게 힘들게 하세요”라고 난처해 했다.
이후 유재석과 조세호는 백남준과 함께 작업을 했던 이정성 엔지니어를 찾아갔다. 그는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과 함께 예술작품을 만들었던 장본인이었다. 그는 “내가 살아온 발자취가 나의 평판이 된다”라고 명언을 남겼다.
이정성 엔지니어는 백남준을 가슴 속 깊이 그리워했다. 그는 “뉴욕 장례식장 가서 보내드려서 그런지 한 달이면 두 번 정도는 꿈에서 만나서 작품 활동을 해요”라며 “인생에서 그만큼 좋은 건 없었으니까. 또 오실 때가 됐는데. 뵙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퇴근시간이 되어 골목길로 들어간 유재석과 조세호는 판금, 용접을 다루는 사장님 두 분을 만났다. 40년 간 서로의 절친이 되어온 두 사람은 서로 딸 자랑을 했다. 한 사람만 퀴즈를 맞히자 정답을 맞힌 사장님은 “둘이 나눠 갖겠다”라고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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