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20 월드컵 결승] '이강인 효과'에 중국 네티즌 "엄청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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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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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이강인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부러움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가생이닷컴을 통해 공개된 중국 네티즌 반응을 보면 "부럽고 질투 나고 짜증 난다(依然***)" "진짜 엄청난 녀석(鞋库***)" "꼬마 호날두다(徐亚***)" "이강인은 올해 겨우 18살인데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어 바이아웃 금액이 8천만 유로고 아시아 원톱 손흥민조차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을 했지 "이강인은 미래에 날 넘어설 것이다(cr***)" "저 패스와 위치선정은 국대보다 20년은 앞서있네(和煦***)" 등 댓글을 달았다.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U20 대표팀은 에콰도르를 1 대 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는 이강인의 효과가 컸다. 전반 39분 이강인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1골 2도움 등을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6일 새벽 1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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