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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 상대 다니엘 튜더?…"사생활 확인 불가"→관심은 여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곽정은이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연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12일 한 매체는 곽정은의 열애 상대가 다니엘 튜터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일적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친구로 지내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특히 두 사람은 기자 출신의 작가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고 관심사도 비슷해 금방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사실 앞서 곽정은은 여러차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 당시, "'당분간 연애 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이에 MC 신동엽의 추궁했고 그는 조심스럽게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곽정은은 "알아가는 단계"라며 "지켜달라"고 강조하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당시에도 곽정은의 솔직한 고백은 대중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그리고 이어 지난 1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격한 곽정은은 다시 한 번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이 친구를 만났을 때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부분이 일치하더라. 지금 아무리 좋아도 나중에 살고 싶은 모습이 너무 차이가 나면 '나중에 쉽지 않겠구나'라는 예측이 되지 않냐"라고 입을 뗐다.

그리고 "4,5년 전 서로 인연이 없을 시절에 그 친구가 쓴 글을 보고 글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남자친구가 '곽 선생님 같은 사람이 한국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을 해주기도 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한다면 지금의 남자친구와 하겠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깜짝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공개 열애)가 창피한 일은 아니다. 좋은 일이다. 당당하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고 "곽정은은 가치관이 뚜렷하고 사회 이슈에 관심이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스윗한 면도 있다. 몇주 전 우리 사무실에 와서 케이크도 선물해줬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애정을 과감하게 표출했다.

방송 직후 상대방이 다니엘 튜터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은 집중됐다. 열애 상대로 알려진 남자친구 다니엘 튜더는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등 사회과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곽정은 씨의 열애 상대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조심스러운 입장 속에도 곽정은을 향한 관심은 여전했다. 12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것.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열애상담을 해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곽정은. 그런 그는 열애까지 숨김 없이 고백하면서, 일과 사랑 모두 다 잡은 사람이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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