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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케이브 실화라는 얘기가 있던데...?
ㅇㅇㅇㅇㅇ 조회수 59,817 작성일2005.10.02

아까 네이버로 케이브검색해서 네티즌리뷰란에 누가 리플로

이거 실화라고 써놨데요? ㅡ,.ㅡ 진짠가요?;;; 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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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실화맞습니다^^

[포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케이브>, 실제사건 파일 공개



백두산 천지, 네스호에서 찍힌 괴물, 발이 달린 물고기의 사진을 본적이 있는가? 그뿐인가? 일반상식과 모든 과학적 지식을 총동원해도 풀리지 않는 사건이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10월 20일 개봉하는 SFX 액션 <케이브>는 실제로 일어났던 ‘실종된 케이브 탐사대 사건’을 영화화했다.
실제했던 사건의 미스터리 위에 괴생명체와 탐사대원이 벌이는 SFX액션이 가미되어 스릴 체감도를 높였다. 영화 <케이브>의 체감 스릴을 살짝 맛보기 위해 실제 사건이 일어났던 루마니아 전설 속 케이브 사건의 ‘사라진 8명의 미국 아마추어 스쿠버 다이버팀’의 사진과 기록을 살펴보자. 이것은 실화다!


존 싱글턴 (1968~?)

-‘와일드 피쉬’ 아마추어 스쿠버 다이버 팀 리더 (사진 좌측에서 2번째)

-케이브 탐사대 경력 6년

-2000년 6월, 루마니아 케이브 탐사 이후 함께 한 7명의 동료들과 함께 실종

시체 미 발견

- 1999년 10월 20일의 일기

오늘 ‘와일드 피쉬’의 다음 목표지가 결정되었다. 바로 루마니아 금기의 케이브. 아직 그 누구도 성공한 적이 없고, 전설에서만 내려오는 곳. 그래서 더욱 구미가 당긴다. 이 탐사를 성공하면 전세계 탐사대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가능하기에 모든 대원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 2000년 6월 2일

드디어 오늘 7명 탐사대원과 함께 루마니아에 도착했다. 탐사 장비에서부터 안전 장비까지 모든 장비가 마무리 되었지만 가슴 한구석이 불안하다. 그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으므로 아마추어에겐 위험하다고 말한 과학자의 경고가 가슴에 걸려서일까. 아니면 아직 케이브의 신호가 잡히지 않아서일까. 탐사 전, 대략의 지형이라도 나온다면 안전하겠지만, 그만큼 미지의 세계일 탓일 테지... ‘전설의 케이브’에 첫 발을 내딛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00년 6월 11일

출발 1일 전, 팀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원들 모두 벌써부터 ‘미지의 세계 탐험가’들로서 인터뷰를 할 준비에 흥분하고 있다. 드디어 내일이다. 12일간의 일정 동안 탐사대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2000년 6월 12일, 탐사 1일째 탐사대로부터의 처음이자 마지막 전문

케이브 3.9KM 전진 성공. 첫 베이스 캠프 설치. 탐사대원 8명 모두가 무사히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다. 모두 자축을 벌이며 들 뜬 상태. 베이스 캠프 터널 2/3까지 뭍이 보이지 않아서 되돌아올 뻔 했지만, 거대한 암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발견했다. 내일은 좀 더 전진 예정.


▶사진 1. 사망한 것으로 판단되는 다이버의 모습



이 전문을 마지막으로 ‘와일드 피쉬’ 탐사대의 소식은 끊겼다. 영화 <케이브>의 모태가 된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00년 6월, 12일 일정으로 루마니아에 소재한 케이브 탐사를 위해 떠난 미국 아마추어 스쿠버 다이버팀 ‘와일드 피쉬’가 탐사 이후 전원 행방불명 된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결국 같은 해 10월, 미국 정부는 루마니아에 조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수색 끝에 발견된 것은 버려진 산소통과 카메라 뿐. 시체는 단 한 구도 찾을 수가 없었다.

실종사건과 관련된 의혹이 커져갔고, 가족들은 사건의 재조사를 강력히 건의 했다. 그러나 루마니아 정부는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결국 수사는 중단됐다. 의문투성이로 남은 실종사건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으며, 2005년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진 <케이브> 제작진이 사건을 영화화 하게 된 것이다.


▶사진 2. 팀원 중 하나인 찰리의 겁에 질린 모습

실제로 탐사대 가족들의 항의에 조사기관은 “아마추어 탐사대의 산소 호흡기 작동 실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여 탐사대원 모두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에 대한 언급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사건 조사는 종료 되었다.

하지만 위 메모의 주인공인 존 싱글턴 가족에 따르면 “취미 생활로 탐사를 한다는 점 외에는 모든 탐사대원들이 프로 탐사대와 다를 바 없는 베테랑들이므로 작동 실수로 인한 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4. 실종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버려진 산소통

사실 사고에 의한 실종이라면 산소통은 멀쩡히 남아있는 상화에서 시체만 사라진 것에 대한 답을 정확히 내릴 수 없다. 과연 실제 ‘와일드 피쉬’ 탐험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들은 무엇을 목격한 것일까? 10월 20일, 국내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영화 <케이브>에서 그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200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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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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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e****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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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입니다.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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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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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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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이긴 합니다..

첫 케이브 탐사대가 실종되고 이 후로, 그 탐사대의 행방을 찾기위해 또 다른 탐사대가 투입되었으나..

산소통과 여러 잔해들만 남아있을뿐, 시체는 한구도 찾지 못하였죠.

 

생물체가 동굴에 산다는 통보를 받고 케이브 깊은 곳까지 뒤져보았으나

생물체가 아니라 동물이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네스호의 괴물처럼 미스테리로 남아있을 뿐이죠..

이 후로, 여러 탐사대가 들어갔다고는 하나 실종은 되지 않고, 안전 귀환했다고 합니다.

20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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