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와 이름 비슷한 비와이, 덩달아 검색돼 논란네티즌 ""비와이는 구약이랑 신약만 한다" 옹호
  • YG 소속 가수 비아이(23·본명 김한빈)가 마약 구매·투약 의혹에 휘말리면서 이름이 비슷한 래퍼 비와이(26·본명 이병윤·사진)가 덩달아 도마 위에 오르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12일 디스패치가 3년 전 비아이가 한 '마약류 위반 피의자'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록을 공개하자, 난데없이 '비와이'의 포털 검색량이 늘어나는 이변이 발생했다.

    비아이의 관련 소식을 듣고 이름을 혼동한 누군가가 '비와이'를 함께 검색하면서, '연관검색어'에 서로의 이름이 뜨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것.

    13일 오전 현재에도 '비와이'란 단어를 포털 검색창에 입력하면 연관검색어로 '비와이 마약' '비아이' '비와이 소속사' 등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비와이는 "저는 비와이"라며 "마약이란 것을 내 인생에서 본 적도 없다"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명했다. 이어 "마약 하지 말자. 얘들아, 건강한 게 멋진 거다"라고 강조하며 팬들에게 마약류 범죄에 빠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비와이는 구약이랑 신약만 한다"며 독실한 크리스천인 비와이가 마약 논란에 거론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