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희 sns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마약 구매 의혹을 받고있는 비아이(본명 김한빈)와 마약 관련 대화를 주고받았던 이는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씨였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한서희는 아이콘과 같은 YG 소속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아 2017년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3일 이데일리는 비아이가 마약류 대리 구매를 요청했던 카카오톡 대화에서 대화 상대방인 A씨는 한서희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비아이는 특정 마약류에 강한 호기심을 보이며 구매 의사를 밝혔다.


이어 비아이는 또 “너랑은 같이 해봤으니까 물어보는거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서희는 14일 새벽 비공개였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공개로 전환시킨 뒤 "나는 해외다. 잘 있다. 이틀 후에 한국 들어간다. 걱정 말아라"라고 말문을 열며 "사실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다.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다. 그래도 맘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내가 그동안 많이 막 살고,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이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거 맞다. 저도 인정하고 반성한다. 하지만 이 사건은 제 인성과 별개로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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