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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맛2' 고주원♥김보미, 비밀 데이트 현장 '급습'


고주원과 김보미의 비밀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고주원은 이날 김보미에게 '여자친구'란 수식어를 공개적으로 붙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한 TV조선 '연애의 맛2'에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제주도에서 비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SNS에 알려지면서 제작진이 급하게 이들을 찾아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두 사람이 같이 출근하는 현장을 공항에서 발견한 제작진은 고주원을 찾아갔다. 고주원은 급작스런 제작진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제작진은 SNS에 올라온 이들의 영상을 보여줬고, 고주원은 "걸렸네, 걸렸어"라면서 고개를 숙였다.

결국 고주원은 이틀째 묵고 있는 애월에서의 제주 라이프를 보여줬다. 김보미가 퇴근하기를 기다리며 고주원은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했던 것. 동네 마실을 감행한 고주원은 애월 바닷가에서 만난 할머니가 "뭐하러 왔냐"고 묻자 "데이트하러 왔다. 여자친구는 지금 공항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랑으로 본심을 드러냈다.

할머니는 TV에 같이 나오는 여자가 진짜 애인이냐면서 취조했고, 고주원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잘했다는 칭찬까지 들었다. 이어 김보미는 와인과 참외를 들고 고주원의 애월집으로 찾아왔고, 연락도 없이 온 김보미를 보자 고주원은 한걸음에 뛰쳐나가 '현실 연애'의 달달함을 증명했다.

한편, 깜짝 등장으로 기대를 모았던 천명훈은 데이트에 실패했다. 그는 30도 폭염 속에서 30분을 기다린 김시안과 소개팅을 이어갔다. 긴장한 천명훈은 김시안을 좋아한다는 티를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천명훈은 김시안이 부담스럽다고 하는데도 자신의 엄마 펜션으로 김시안을 데리고 갔다.

김시안을 만난 천명훈의 엄마는 활짝 함박웃음을 지었다. 천명훈은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김시안에게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을 때가 있다면서 갑자기 악수를 나눴고, "너는 날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는 말로 김시안을 당혹스럽게 했다. 더욱이 앞으로 발전한다는 의미로 포옹을 한번 하자고 건네 충격을 안겼다. 직진만 하는 천명훈에게 스튜디오에서는 패널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천명훈은 결국 김시안과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다고 소개팅 결과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형철은 신주리와의 두 번째 만남을 위해 망고 튤립을 샀다. 튤립 봉오리가 필까봐 에어컨 바람에 튤립을 쬐어주는가 하면, 약속 장소에 도착한 후 신주리의 모습만 봐도 발을 콩콩대면서 심호흡을 하는 등 두근거림을 내비쳤다.

이번 데이트는 신주리가 리드한다며 연극을 보러 나섰고, 카메라가 잠시 꺼진 사이 신주리는 다이빙 사업차 발리로 떠나는 이형철에게 슬쩍 썬크림을 선물로 줬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카메라 안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은 다른 감정이 생긴 게 아닌가"라며 더 깊어진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했다. 연극이 끝나고 두 사람은 뭔가 해먹고 싶다는 신주리의 말에 따라 이형철의 다이빙 숍으로 향했고, 두 사람만의 첫 요리를 함께 해먹었다. 알콩달콩 두 사람이 만든 첫 잔치국수를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는 이형철과 맛있게 먹는 이형철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신주리의 모습이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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