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 “북한의 평화를 지켜주는 것은 핵무기가 아닌 대화”라고 언급했다. 한국 남자축구의 새로운 이정표가 쓰이기까지 이제 단 한 경기다. 남북미 ‘톱다운’ 북핵 협상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마약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 23) 사건을 양현석(50) 대표가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양 대표가 전격 사퇴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文대통령 “북한 평화 지켜주는 건 핵무기 아닌 대화”☞(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 “북한의 평화를 지켜주는 것은 핵무기가 아닌 대화”라고 언급했다.
◆[이슈in] 편리한 ‘드라이브 스루’ 이용 이면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햄버거나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T: Drive-Thru)’ 매장이 점차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문한 음식을 내어주는 매장 직원에게 쓰레기를 대신 버려달라고 내미는 등 부족한 시민의식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U20월드컵]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결승서 꺾고 새 이정표 쓸까… 체력이 변수☞
한국 남자축구의 새로운 이정표가 쓰이기까지 이제 단 한 경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현지시간 15일 오후 6시)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 (FIFA) U20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정치쏙쏙] 남북미 정상, ‘톱다운’ 비핵화 협상 재가동… 3차 북미회담 기대감☞
남북미 ‘톱다운’ 북핵 협상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 시점에 북미 정상은 친서외교를 재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3차 북미정상회담을 재촉했다.
◆YG대표 사퇴에도 경찰 “양현석 수사 가능… 비아이 수사전담팀 구성”☞
‘마약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 23) 사건을 양현석(50) 대표가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양 대표가 전격 사퇴했다. 하지만 경찰은 ‘비아이 사할 전담팀’을 꾸리며 양 대표도 수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희호 여사 별세] DJ곁으로 떠난 故이희호 여사… 오늘 현충원 안장☞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가 14일 김 전 대통령 곁에 안장된다.‘여성 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 장례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 전 대통령 묘역에서 이 여사의 안장식을 연다.
◆검찰 “MB ‘삼성뇌물’ 51억 추가 확인… 총 119억원”☞
삼성그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건넨 뇌물 의심액 51억여원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검찰이 밝혔다. 이는 뇌물 총 의심액 규모가 119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말한다.
◆李총리 “이희호 여사님이 꿈꾼 평화통일·국민통합 위해 전진”☞
이낙연 국무총리가 고(故) 이희호 여사에 대해 “우리는 여사님께서 꿈꾸셨던 국민의 행복과 평화통일을 향해 쉬지 않고 전진하겠다. 영호남 상생을 포함한 국민통합을 위해 꾸준히 나아가겠다”며 “고난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헤쳐오신 여사님의 생애를 두고두고 기억하며,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