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활짝…16일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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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6.14.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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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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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수도권 뉴스는 퇴촌 토마토 축제 소식입니다.

최웅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 퇴촌의 토마토는 요즘이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하지를 앞두고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토마토 축제가 시작된 요즘 퇴촌 토마토 농가에서는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번에 수확해서 축제장에 내놓은 토마토는 지난 1월과 2월에 심어서 밤낮으로 정성껏 재배했습니다.

인공이 아닌 벌 수정이기 때문에 농약 한 방울 뿌려지지 않은 친환경 건강 토마토입니다.

[한상우/광주 퇴촌면 토마토 농장 주인 : 물도 깨끗하고 공장도 없고 공기도 깨끗하고 거기다 흙까지 좋은데요, 올해는 1월과 2월에 일교차가 심하게 나서 토마토가 올해는 당도가 더 많이 올라갔어요.]

퇴촌 토마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토마토 풀장입니다.

풀장에서 토마토를 으깨며 즐기다 보면 하루가 언제 가는 줄 모릅니다.

특히 풀장에서 황금 토마토를 찾는 일종의 보물찾기 행사에서는 금 반 돈과 광주시의 특산품인 산양 산삼이 상품으로 제공됩니다.

[신동헌/경기도 광주시장 : 이번에 친환경 벌수정으로 재배한 토마토를 많이 사서 드시면 가족행복에 넘버원입니다.]

찾으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광주 퇴촌이 자랑하는 완숙 토마토를 시중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올 토마토 축제는 어제부터 시작돼서 모레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최웅기 기자(wo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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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도본부 시민사회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웅기 기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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