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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셔누X루다 받아쓰기 늪 '풍덩'→폭풍 먹방(종합)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놀라운 토요일'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와 우주소녀 루다가 받아쓰기 늪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와 우주소녀 루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출연 당시 맹활약을 펼치며 '받아쓰기 신동'의 면모를 선보였던 루다에게 신동엽은 "'놀토' 역사상 가장 최단 시간 정답자였다"고 칭찬했다.

셔누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붐은 "셔누 씨가 무대 위에선 상남자인데, 평소에 화를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붐의 칭찬에 셔누는 "평소에 화를 내 본적이 없다. 화를 어떻게 내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피오는 "제가 셔누 형을 좀 아는데 의견이 없다. 항상 한 발짝 뒤에 서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루다의 팬심도 이어졌다. "'놀라운 토요일' 출연 이후 멤버에게 입덕 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루다는 "맞다. 혜리 선배님이다. 제가 치과 다녀왔는데 혜리 선배님이 저번 방송에서 잇몸 자랑 하는 것 보시고 입덕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강화 풍물시장의 먹거리가 함께했다. 첫 번째 라운드 곡은 1997년도에 발매된 그룹 젝스키스의 후속곡 '탈출'이었다. 그러나 빠른 랩과 알아 듣기 어려운 가사의 연속으로 인해 멤버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저번 방송에서 활약했던 루다 역시 한 줄도 제대로 적지 못했다.

이어 셔누가 첫 번째 정답 도전자로 나섰다. 애매한 답에 셔누는 헛웃음을 지으며 랩을 이어갔고 결과는 역시 실패였다. 결국, 제철 벤댕이 무침은 입짧은햇님에게 돌아갔다. 이를 본 멤버들은 "입이 너무 부럽다"며 탄식했다.

이상한 추측이 계속되자 셔누는 "'돌보기'가 맞냐. 제가 듣기엔 '널보기'였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지금 화 낸 거냐. 아까 화 낼 줄 모른다고 하지 않았냐"며 셔누를 놀렸다. 혜리 역시 "인생 처음으로 여기 와서 화를 냈다"고 웃었다.

해결사는 혜리였다. 혜리는 아무도 듣지 못한 한 글자를 완벽하게 추측해 낸 뒤 정답존으로 향했다. 혜리의 도전은 실패였으나, 이후 힌트를 통해 정답 맞추기에 성공했다. 혜리가 넉살에게 "오빠는 왜 이렇게 의견이 없냐"고 질책하자 박나래는 "아니다. 이 사람은 의견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못하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간식타임에서는 달달한 생크림 후르츠 샌드가 등장했다. 이를 먹기 위해서는 러브러브 커플 퀴즈를 맞춰야 했다. 국 중 인물의 이름이 나오면 러브라인이었던 상대 캐릭터의 이름을 맞춰야 하는 것.

셔누는 "제일 마지막에 본 드라마가 '파리의 연인이다'"라고 말하며 게임 시작 전부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순풍산부인과 박영규의 상대 파트너를 선우용녀라고 말해 게임 블랙홀임을 인증했다.

두 번째 라운드는 2017년 발매된 소녀시대의 'All night'로 진핸됐다. 노래를 들은 피오는 "약간 취했을 때 감정인 것 같다"며 추측을 이어갔다. 패딩 입기 내기를 건 뒤 문세윤은 정답 도전에 나섰으며, 결과는 정답이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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