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고속도로]봄나들이 인파로 혼잡…전주대비 양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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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10.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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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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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도로공사는 주말 전국 예상교통량을 토요일(11일) 490만대, 일요일(12일) 415만대로 혼잡하겠으나 어린이날 연휴 등 최근 주말에 비해 다소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번 주말 고속도로도 맑은 날씨에 봄 나들이에 나선 관광 인파로 혼잡이 예상된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교통량은 11일(토)이 전주보다 62만대 감소한 490만대, 12일(일)은 84만대 줄어든 415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대비 5만대 감소한 50만대, 일요일 복귀하는 차량은 전주보다 4만대 줄어든 47만대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최근 봄 나들이객 증가와 지난 주 어린이날 연휴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났던 고속도로 교통량은 금주 들어 줄면서 교통상황도 다소 양호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5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남양주~양양 2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20분 ▲부산~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서울 4시간4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양양~남양주 2시간3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죽전~수원, 북천안~옥산 ▲영동선 군포~부곡, 용인~양지터널 ▲서해안선 서평택~서해대교, 서산휴게소~홍성 ▲중부선 호법분기점~모가, 서청주~남이분기점 ▲서울양양선 덕소삼패~남양주, 화도~서종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경부선 남이분기점~청주휴게소, 신갈분기점~죽전휴게소 ▲영동선 문막~이천, 양지~양지터널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화성휴게소 ▲중부선 경기광주~중부1터널, 남이분기점~서청주 ▲서울양양선 설악~서종, 남양주~강일 등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졸음쉼터와 휴게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4월과 5월이고 특히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집중된다.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창문을 열거나 외기순환 모드를 가동하는 것이 좋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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