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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125년전 친구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고 한다.

"기독교는 이해 하기 힘든 종교 집단 이다.사람이
죽어도 슬퍼 하지 않고 기뻐하며 감사 한다"

소크라테스는 인류에게 위대한 철학을 아리스토텔레스는
과학을 남겼지만 영생의 문제에 대해서만은 알지 못한 듯 하다.

죽음 앞에서 기뻐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지난 1월 아버님이 돌아 가실 때에 슬품과 방황의 연속이었던 기억과
지금도 누가 돌아 가셨다고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않는다..

인생 뒤돌아 보면 정상에서나 일상적인 삶에서 주님을
찾기 보다는 어둡고 고난의 날에 더욱 매달리게 된다.

또 이 때나마 끝자락 신앙이라도 갖게 되는 것이 솔직한 나의
신앙 고백이다.

김정준씨는 1981년 죽을 때 "저 좋은 낙원 이르니"라는 찬송을
불러 달라고 했다

그가 남긴 "내가 죽는 날"의 시는

내가 죽는 날은 바람이 불어도 좋다.
그것은 내 모든 이 세상 시름을 없이 하고 하늘 나라로
올라 가는 내 길을 준비 함이기 때문에

내가 죽는 날은.눈이 부시도록 햇빛이 비치어도 좋다
그것은 영광의 주님 품안에 안긴 그 얼굴의
광채를 보여 줌이다

내가 죽는 시간은 밤이 되어도 좋다
캄캄한 하늘이 내 죽음이라고 저기 빛나는 별의 광채는
새 하늘의 옮겨진 내 눈동자 이니

오 내가 죽는 날
나를 완전히 주님의 것으로 부르시는 나는
이 날이 오기를 기다리노라

저도 기쁨으로 장례를 맞기를 준비 한다
그러나 현실로 와서는

오늘도 돈 벌기 위해 자식들 걱정으로 꽉 차 있다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라는 말씀이 가시 밭길에 뿌려져
뿌리를 내리지 못 하고 있다

인생은 다리 위라고 한다
현명한 자는 다리를 건널뿐 그다리위에 집을 짖지 않는데

언제나 절망을 기쁨으로 부족함을 화평으로 반전 시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