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철의 연금술사
좀 오래된...? 애니이지만 제작년도가 2009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미친 액션신과 작화를 자랑하는 본즈의 명작입니다. 2003년의 구작이 있지만, 너무 오래된 것은 싫다고 하셔서 이걸로 추천드려요... 제목 그대로 연금술을 모티프로 한 액션 소년만화물입니다. 총 64화 완결이에요.
2. 문호 스트레이독스
오글거리긴 하지만 나름 볼만한 이능 배틀 액션물입니다. 일본과 외국의 근대 작가들을 모티프로 하여 캐릭터를 만들고, 심지어 그 작가의 소설 제목을 따 능력 이름으로 삼은... 여러 의미로 대담한 작품입니다. 분할 2쿨로 24화 완결이고요, 만화는 아직 연재중입니다. 일단 주인공과 주변 남캐들이 얼굴을 보고 뽑나 싶을 정도로 잘생겼고요, 여캐들도 이쁘고 매력 터지는 캐들이 많습니다. 캐릭터 하나는 너무 예쁜 애니메이션이라 캐에 치이고 싶으시면 추천드려요.
3. 청의 엑소시스트
오리지널 엔딩인 1기와 1기의 오리지널 엔딩을 무시하고 원작대로 진행하는 2기가 있습니다. 악마와 엑소시스트들 사이의 결투?를 담은 액션 성장물...?이고요, 1기의 오리지널 엔딩도 좀 막장인 감이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4. 듀라라라
이케부쿠로의 비일상을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전체적으로 작화붕괴도 없고 깔끔한 영상에다가, 마치 퍼즐조각이 한데 모아지는듯한 연출이 좋은 애니입니다. 보통 1쿨 초반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하차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쿨의 지루함을 견디고 나면 약 10화 즈음부터는 미친듯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캐릭터도 다들 개성있고 무엇보다 성우진도 호화로워서 재밌게 볼 수 있어요.
5. 하이큐
배구하는 애니입니다. 남캐들도 잘생기고 여캐들도(특히 매니저가) 이쁩니다. 스포츠물이라고 꺼려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도 1화를 보고 나면 다들 푹 빠지게 만드는 애니입니다. 성우진도 좋고, 무엇보다 보면 배구를 하고싶어지게 만듭니다. 현실적인 스포츠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6. ACCA 13구 감찰과
잔잔한 듯 아닌 듯 흘러가는 스토리와 몰입감이 엄청난 애니입니다.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매력있고, 심지어 암을 걸리게 할 듯이 답답한 캐릭터가 한 명도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성우진도 초 호화이고, 전체적인 작화도 수려해 (10화 방영중) 현재까지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음식 작화가 굉장히 좋아서 보면 배고파집니다.
7. 월간소녀 노자키군
순정만화가인 남주와, 그런 남주에게 팬이라고 고백을 했다가 어시스턴트가 되어버린 여주의 병맛 코믹 개그 로맨스 일상물입니다. 순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개그 요소가 많은지라... 총 세 커플 (+) 한 커플이 등장하며 네 커플 다 정상이 아닙니다(진지) 한 화 한 화 지루함 없이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위에 나열하신 작품들 보면 이런 종류의 애니를 좋아하실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201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