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3] 13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봄밤' 15, 16회에서 이정인은 권영국(김창완 분)과 만난 뒤 심란함을 친구에게 털어놓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했고, 우연히 유지호와 그의 아들 유은우(하이안 분)를 만났다.

이정인은 단호한 그의 태도에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물을 보였다. 결국 이정인은 권기석을 뒤로 한 채 유지호에게 달려가 자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이후 이정인은 유지호에게 상처를 줬다는 자책감과 주변인들의 걱정어린 시선에 마음 앓이를 하던 중 그의 전화를 받고 달려갔다. 심란한 마음에 선뜻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던 이정인은 유지호의 솔직한 마음을 듣고 자신의 굳을 결심을 보여줬다.

이정인은 “나한테 언제 오든, 설령 오지 않든... 사랑만 하면서 살게”라는 유지호의 고백에 그녀 역시 유은우의 선물을 보여주며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