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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SNS 까칠 댓글➝또 태도 논란이 불거진 이유(종합)[Oh!쎈 초점]

[OSEN=이대선 기자]배우 하연수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다시 한 번 하연수의 까칠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배우 하연수가 한 네티즌의 질문에 다소 까칠한 투의 대답을 해 태도 논란이 일고 있다. 하연수가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의 대응에 대한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연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하연수의 SNS에 댓글로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논란이 불거진 것은 이 네티즌의 질문에 대한 하연수의 태도였다.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 그렇습니다. 그림 그린 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댓글로 답했다. 

[OSEN=최규한 기자] 배우 하연수가 3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MBN-드라맥스 공동편성 수목드라마 '리치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또 하연수는 “무료전시니 편하게 보시고 가주세요. 병풍 구입도 가능합니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직접 작업한 병풍을 전시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은 “전시보러 가면 연수님도 있으신가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하연수는 “제가 있고 없고의 여부는 전시 감상에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를 두고 하연수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른 것. 단순한 질문에 필요 이상으로 까칠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다. 하연수로서는 단순히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준 것일 수 있지만, 많은 네티즌이 하연수가 답하는 방식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반응.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이 질문을 한 팬들에게 오히려 상처를 준 것 같다는 해석도 나왔다. 

[OSEN=이대선 기자]배우 하연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하연수는 앞서 지난 2016년 8월에도 팬들과 SNS로 소통을 하던 중 인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 네티즌이 하연수가 올린 작품에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하연수가 “제가 태그를 해 놓았는데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시거나 구글링인데,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 보여서 답변드린다”라고 적었다. 

하연수의 답변을 두고 일부에서 ‘비꼬는 말투’라는 지적이 일면서 인성 논란이 불거졌던 것. 뿐만 아니라 당시 또 다른 네티즌이 ‘하프를 대중화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있다’라는 글을 올리자,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덧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서 하연수가 게재하는 답글이 어느 사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에 대해 무시와 조롱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던 것. 결국 당시 하연수는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OSEN=민경훈 기자] 3일 오후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언론배급 시사회 행사에서 하연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SNS는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하연수의 경우처럼 의도와 상관 없이 말투와 표현 방식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연수의 경우 벌써 여러 차례 논란이 되면서 SNS 소통이 그에게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연수가 까칠한 태도로 다시 한 번 논란의 대상이 된 가운데, 이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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