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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지난해 노사 합의를 통해 대대적인 조직 및 임금체계 개편을 단행했다. ‘통합 직군제도’를 도입하여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을 없애고 ‘직무’ 중심의 행정, 전문, 운영직 체계를 수립했다. 업무능력에 따라 누구나 승진과 임금상승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제도와 보수체계를 마련했다. 별도로 직급이 없었던 무기계약직에서도 최초로 승진을 하는 사례가 있다.
보수 및 복리후생 제도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을 이행해 고용 형태의 차별 없이 업무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사례로 문화체육관광부 경영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금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여 장벽을 없애고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좋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재단은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의 삶에 문화와 행복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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