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N 앵커가 전날 생방송 중 급체로 자리를 뜬 데 대해 사과했다.
김주하 앵커는 20일 저녁 방송된 MBN '뉴스 8'에 출연, 전날 생방송 뉴스 진행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인해 자리를 뜬 데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주하 앵커는 "어제 뉴스를 마무리짓지 못한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급할 수록 꼭꼭 씹어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정말 와닿는 어제였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전날 방송된 '뉴스 8'에서 김주하 앵커가 뉴스를 전하던 중 식은땀을 흘리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상원 앵커가 대신 투입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음 날 MBN 관계자는 김주하 앵커의 건강에 관해 "안정을 취하고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오늘 진행은 무리 없이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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