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뉴스 마무리 짓지 못해 죄송…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할 것"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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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MBN 김주하 앵커가 전날 복통으로 앵커가 갑자기 교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김주하 앵커는 MBN ‘뉴스8’ 시작에 앞서 “어제 뉴스를 마무리 짓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하 앵커는 “급할수록 꼭꼭 씹으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와닿는 어제였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주하 앵커는 14년 만의 정상회담을 가진 북한과 중국의 뉴스로 ‘뉴스8’을 시작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19일 MBN ‘뉴스8’을 진행하던 중 한성원 앵커로 교체됐다. 뉴스 진행 초반부터 안색이 심상치 않았던 것. 얼굴이 하얗게 질리기도 했고, 목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는 게 보일 정도였다. 한성원 앵커는 “김주하 앵커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대신 뉴스를 이어받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MBN 측은 “김주하 앵커가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밝혔다.

김주하 앵커는 OSEN에 “걱정 끼쳐 죄송하다. 진짜 상상도 못한 일이다. 방송 22년 만에 이게 무슨 민폐냐”며 “시청자들의 응원이 큰 위로가 됐다.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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