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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누드화보→비하인드'…한혜진은 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았다[종합]

▲ 출처ㅣ'하퍼스 바자', 한혜진 인스타그램[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모델 한혜진은 스포트라이트를 혼자 받지 않았다. 그는 "혜진 언니 덕에 모델의 수명이 연장되었다"는 후배의 말에 담담하게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한혜진은 20년이란 오랜 시간을 자기 발전과 더불어 주변 사람을 챙기는 모습으로 진정한 프로의 자세를 완성했다.

한혜진이 공개한 누드 화보가 연이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일 한혜진이 공개한 누드 화보는 인터넷 상에서 감탄과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바자'를 통해 촬영한 이번 화보는 한혜진의 몸 전체에 검은색 분장을 하고 강렬한 대비를 통해 몸 선을 더욱 강조했다.

▲ 출처ㅣ한혜진 인스타그램이번 화보를 위해 노력했던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해왔다. 그는 지난 4월부터 근력운동을 통해 몸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노력해왔다. 이번 누드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몸 만들기는 두 달 전부터 시작했다. 오직 이 촬영을 위해서.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은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혜진이 혼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자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일군 몸에 뿌듯함을 드러내면서도 그는 끊임없이 주변 사람을 챙기는 태도를 보였다. 실제로 한혜진은 장시간의 촬영, 전신 분장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 출처ㅣ한혜진 인스타그램한혜진은 해당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작업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좋은 팀이 꾸려져서 모델로서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태프들이 너무 고생했다""사랑해요 선생님들" 등의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팀과 스태프들의 노고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후배들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한 KBS '대화의 희열'에서 유희열이 한혜진 덕에 많은 모델들이 외국에 진출할 수 있지 않았느냐고 말하자 한혜진은 "후배들이 너무 잘하고 있다. 나 이후에 한국 모델들이 많이 진출한 건, '쟤도 하는데 나라고 못하겠냐'라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KBS '대화의 희열' 방송화면 캡처이어 한혜진은 "선배들이 현역에서 잘 버텨주는 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지금처럼 느낄 때가 없다. 나도 후배들에게 그런 영향을 주고 싶기 때문에 방송을 하고 있지만 모델 일을 놓지 않는 것이다"며 모델 활동에 대한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유희열의 "(모델 일을) 한 80까지 하겠다 해라"는 농담에 "왜 80까지냐, 90까지 할 거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주면서도 모델 활동을 향한 열정과 의지를 보인 한혜진에 많은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 출처ㅣ'하퍼스 바자', 한혜진 인스타그램 ▲ 출처ㅣ'하퍼스 바자', 한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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