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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잊지 못할 경험"…'기묘한이야기3' 주역들도 감동한 韓팬♥

배우 케일럽 맥러플린, 케이튼 마타라조 / 사진=강혜린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넷플릭스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가 시즌3로 돌아왔다.

너무나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지난 2017년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2’ 이후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기묘한 이야기3’. 2년의 기간 동안 배우들은 앳된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몰라 볼 듯이 성장했고, 넷플릭스 유저들은 시즌3의 내용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들을 내놓으며 ‘기묘한 이야기’를 기다렸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특히 국내 유저들에게 가장 친숙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이기도 하다.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기묘한 이야기’를 정주행하기 위해 넷플릭스에 가입하게 된 인물들도 많을뿐더러 지난 2017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정주행한 시리즈로 꼽히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과 배우들에게도 가닿은 것일까. ‘기묘한 이야기’의 시즌1부터 시즌3까지를 함께 해온 배우 게이튼 마타라조와 케일럽 맥러플린이 시즌3 개봉에 맞춰 한국을 찾았다. 그렇게 두 배우는 지난 20일 팬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팬이벤트를 진행했고, 오늘(21일)은 JW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케일럽 맥러플린 / 사진=강혜린 기자
처음으로 한국을 찾게 된 게이튼 마타라조와 케일럽 맥러플린은 한국 팬들의 남다른 관심과 성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특히 극 중 루카스 역을 맡은 케일럽은 “여러분이 보여주신 사랑이 너무 감사하다”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배우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케일럽은 ‘기묘한 시리즈’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정주행된 시리즈로 꼽힌 것에 대해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는가 하면, 극 중 더스틴 역을 맡고 있는 게이튼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영광이고 큰 기쁨이다”며 “이번에 새로 나오는 ‘기묘한 이야기3’에도 저희가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케일럽은 시즌3에서 어떤 활약을 기대하면 좋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번 시즌을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루카스가 마이크(핀 울프하드)와 브로맨스가 있을 거라고 얘기하고 싶다”며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여자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 루카스는 연애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해서 마이크에게 연애에 대해서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게이튼 마타라조 / 사진=강혜린 기자
자신들에게 ‘기묘한 이야기’가 가지는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무명 배우였던 두 사람이 지금처럼 세계적인 인기를 가지게 만든 ‘기묘한 이야기’. 이에 대해 게이튼 마타라조는 “저게에는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큰 프로젝트였다”며 “이 쇼 덕분에 많은 기회의 문들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이 쇼가 끝나더라도 저희의 커리어를 돌아보게 되면 이 쇼는 저희의 뿌리일 것이다”라고 얘기하며 뿌듯함을 내보였다.

이제 남은 일정으로 K-POP 체험에 나설 예정이라는 케일럽과 게이튼. 케일럽은 한국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굉장히 훌륭한 경험이었다.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또 한국의 옷 한복을 입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수호와 카이 형들도 너무 잘해주시고 멋진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3’는 시즌2의 시간대에서 1년 후인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여름을 맞아 공개되는 ‘기묘한 이야기3’가 다시 한 번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넷플릭스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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