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원숙 나이. /KBS 1TV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
'같이 삽시다' 탤런트 박원숙이 매일 유서를 쓰는 이유를 밝혔다.
과거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에서 김영란, 김혜정, 문숙 등은 박원숙의 경남 남해 집을 찾았다.
이날 박원숙은 "매일 유서를 쓴다"면서 "죽음 이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을 글로 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언제부터 썼냐는 질문에 "아들이 그렇게(사고로 세상을 떠났던 것) 됐을 때부터"라며 "나의 죽음도 바람에 지듯이 올 것 같다"며 유서를 쓰는 이유를 전했다.
박원숙의 유서 중에는 "남기는 글. 혹시 몰라서 적어봅니다! 고마웠고 고맙고 매일 매일이 알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박원숙은 1949년생으로 올해 70세(만 69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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