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3] 서민갑부 메밀국수, 가격 살펴보니?
서민갑부 메밀국수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메밀국수와 모밀국수의 차이점 또한 눈길을 끈다.
올바른 표기는 '메밀국수'이다. '모밀'은 '메밀'의 함경도 사투리이다. 19세기까지 '모밀'로 쓰였지만 20세기에 표준어 규정에 따른 모음의 변화로 '메밀'이 되었다.
메밀국수는 여름철 인기 음식이지만, 진짜 맛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느낄 수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늦가을이면 메밀꽃이 지고 메밀을 수확한다. 햇메밀은 향이 짙고 조직감이 좋다. 이때 동치미를 담그는 무도 맛이 나기 시작한다. 막국수가 겨울에 맛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막국수 : 메밀국수를 김칫국물에 말아 먹는 강원도 향토음식
메밀국수와 겉모습이 비슷한 음식은 또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평양냉면이다. 메밀을 많이 넣고 삶은 국수를 차가운 동치미 국물이나 장국에 만 냉면이 주류입니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