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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출연 無에도 '또' 1위…레드벨벳·SF9·레오 컴백 [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6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트로피는 방탄소년단에게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레드벨벳, 가수 전소미,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레오, SF9, 러블리즈, 김현철, 김호영, 우주소녀, 프로미스나인, 육중완밴드, 아이즈, 체리블렛, 에이티즈, 위인더존, 윤수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짐살라빔'과 수록곡 'Sunny Side Up'으로 독특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짐살라빔'은 유럽의 '수리수리 마수리'와 같은 주문으로,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노래다.

그룹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마침내 솔로로 데뷔한 전소미는 지난 13일 첫 싱글 '벌스데이'(BIRTHDAY)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 그는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전소미의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을 맡았고, 전소미 또한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빠르게 컴백한 스트레이키즈는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é 2 : Yellow Wood)'의 타이틀곡 '부작용' 무대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부작용'은 사이키델릭 트랜스 장르로 선택한 길에 대한 부작용을 메시지로 담아낸 곡이다.

레오는 두 번째 미니앨범 '뮤즈(MUSE)'의 타이틀곡 '로맨티시즘'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수록곡 '향수병'으로 발라드 감성을 뽐냈다. '로맨티시즘'은 느린 템포의 R&B에서 그루비한 비트감으로 반전되는 매력이 특징인 곡으로, 세련되면서도 몽환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현철이 13년 만에 신보 10집 'Fe's 10th-Preview(프리뷰)'를 발매한 가운데, '쇼! 음악중심'을 통해 레드벨벳 슬기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투나잇 이즈 더 나잇'('Tonight is the Night')을 부르며 놀라운 음색 케미를 자랑했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으로 컴백한 SF9은 동명의 타이틀곡인 'RPM'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RPM'은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을 풀어낸 곡이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윤수현은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흥 아이콘답게 '천태만상'으로 흥을 폭발시켰다. 뮤지컬배우 김호영도 신곡 'Hoy Show'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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