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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진룡 특집, 듀에토 5연승 올킬 '우승'(종합)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불후의 명곡' 듀에토가 5연승을 하며 김진룡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삶의 애환을 노래한 국민 애창곡 김진룡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가수로 육중완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남행열차'를 선곡한 육중완밴드는 "웃음기를 빼고 진지함으로 승부를 하겠다"며 "시원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팝페라 그룹 듀에토가 '산다는 것은'을 불렀다. 두 사람은 묵직하게 감싸주는 감동의 여운을 주었다. 스바스바는 "들으시는 분들이 듀에토의 무대를 더 편안하게 봤을 거 같다"고 말했다.

명곡 판정단의 선택 결과 382표를 듀에토가 승리를 했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펜타곤이 선곡한 노래는 심신의 '욕심쟁이'였다. 펜타곤은 무대에 앞서 "승리에 욕심을 부려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펜타곤은 심신의 오마주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펜타곤은 "변화를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1승 없인 돌아가지 않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펜타곤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듀에토에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계속된 무대에서는 2019년 상반기에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김용진이 무대를 꾸몄다. 김용진이 선택한 노래는 '묻어버린 아픔'이었다.

김용진의 무대를 본 전설 김진룡은 "노래 실력 없이는 부를 수 없는 노래다"며 "대단한 가창력을 보여줘 감동을 받았다"고 평했다.

대결 결과 김용진 역시 듀에토의 벽을 넘지 못했다. 듀에토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다섯 번째 무대는 음색 여신 케이시가 '너를 사랑하고도'를 불렀다. 케이시는 "무대 중간에 감성적인 랩을 준비했다"며 "색다르고 신선한 무대를 꾸미겠다"고 전했다.

케이시는 원곡과 다른 감각적인 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아쉽게도 듀에토에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스바스바가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선곡으로 조항조의 '거짓말'을 선곡했다. 스바스바는 고혹적인 탱고 스타일로 남녀의 대화 방식으로 편곡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스바스바는 연극적이면서도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육중완밴드는 "집중도가 높았던 무대였다"며 "숨죽이면서 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평곡 판정단의 선택 결과 듀에토가 5연승을 하며 최종 우승을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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