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불후의 명곡' 듀에토, 김진룡 편 최종 우승…5연승 '올킬' 기염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듀에토가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선 '삶의 애환을 노래한 국민 애창곡 김진룡 편'이 그려졌다.

작사가 겸 작곡가 김진룡은 김수희 '남행열차', 김동환 '묻어버린 아픔', 조항조 '거짓말' 등 수많은 국민 애창곡을 탄생시킨 전설을 쓴 바 있다. 김용진, 케이시, 육중완 밴드, 펜타곤, 스바스바, 듀에토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육중완 밴드는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열창했다. 파워풀한 로커로 변신, 첫 무대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뒤이어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등장했다. 이들은 김종찬의 '산다는 것은'을 선곡했고, 웅장한 하모니로 육중완 밴드를 상대로 1승을 거뒀다. 382표를 받은 듀에토다.

세 번째 주자는 펜타곤이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성 강한 음색으로 심신의 '욕심쟁이'를 재해석했다.

하지만 듀에토에 못 미치는 득표로 아쉽게 밀려났다. 이어 김용진은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 케이시는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 스바스바는 조항조의 '거짓말'를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열창했다.

그러나 결과는 듀에토의 압승이었다. 이들은 명곡 판정단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5연승 독주 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