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폭포 화제? 한국 폭포는 세련미가 ‘일품’

세계 3대 폭포의 웅장한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 3대 폭포는 이구아수폭포와 나이아가라폭포, 빅토리아폭포 등이다.

이구아수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위치해 있다. 산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나이아가라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빅토리아폭포는 아프리카대륙의 잠비아와 짐바브웨에 걸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로 유명하다.

세계 3대 폭포가 관심을 끌면서 국내의 유명 폭포들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 3대 폭포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웅장함을 전해주는 것에 비해 한국 폭포는 규모는 다소 작지만 주변 풍광과 어우러지는 세련미가 빼어나다.

한국의 3대 폭포는 흔히 대승폭포, 박연폭포, 구룡폭포가 꼽힌다.

대승폭포는 강원도 인제 내설악에 있으며 높이 88m로 한국에서 가장 높다.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폭포와 이맘때 단풍이 한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박연폭포와 구룡폭포는 북한에 위치해 있어 아쉽게 갈 수는 없지만 역시 특유의 백두대간의 산새와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