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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플리4` 박정우 "시즌 2에 이어 복귀…가족 만난 듯 뭉클"

김소연 기자
입력 : 
2019-06-12 19:40:39
수정 : 
2019-06-12 20: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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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플리4'로 돌아온 박정우.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정우가 '연플리2'에 이어 '연플리4'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한 스튜디오에서는 네이버 V라이브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 리스트 4'(이하 '연플리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새론, 이유진, 박정우, 배현성, 박시안, 김형석, 정신혜가 참석했다.

지난 시즌3에 불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박정우가 '연플리4'에 재합류한다. 박정우는 "신종 연하남에서 신종 복학생으로 돌아왔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인사했다.

박정우는 '연플리' 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로 '공감'을 꼽으며 "선세하게 작가님이 다뤄준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많은 설정들이 있는데 공감이 가게끔 가미시키고 콘셉트도 잘 잡았다. 그래서 큰 인기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아오니) 부담도 많이 됐고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 고민들을 지인이나 동료 배우들과 나눴다. 또 회사에 자주 나가서 회의를 하며 캐릭터를 잡았다.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 가족들을 다시 만난 것 같다. 뭔가 뭉클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박정우는 또 "작가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플리4'는 지난 2017년 첫 공개를 시작으로 시즌 3까지 글로벌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달성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운 웹드라마. 김새론이 새로운 캐릭터 서지민으로 합류한 '연플리4'는 오는 19일 오후 7시 V라이브에서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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