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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셋째 임신' 14주된 엄마의 간절한 소망 "딸이면 떡 돌리겠다"[종합]



[OSEN=박진영 기자] "딸이면 떡 돌리겠다."

두 아들을 낳고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인 '엄마' 별은 "딸을 원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다. 그만큼 딸을 간절히 바란다는 의미. 별은 "성별이 나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곧 만나게 될 새로운 생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별은 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별은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계획에 없던 셋째였기 때문에 별은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별은 "조금 더 안정기에 접어들면 직접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서 출연했을 당시 임신 사실을 밝히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임신 14주쯤 됐고, 건강한 상태임을 밝혔다. 

슬하에 첫째 아들 드림, 둘째 아들 소울을 두고 있는 별은 "딸을 원하고 있다. 오매불망 성별이 나오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딸 나오면 떡을 돌리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하하와 별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태명은 "쏭이"로, 두 사람의 아이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으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의사는 딸일 것 같다고 예상했고 두 사람 모두 딸이 태어나길 간절히 원했다. 특히 별은 셋째 임신으로 인해 미안해하는 하하에게 "생명은 하늘에서 주신 것"이라고 전하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하하는 두 아이를 낳고 가수로서는 커리어를 멈춰야 했던 별뿐만 아니라 별의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하하는 "작년에 공연을 할 때 흔쾌히 아이들과 함께 객석을 지켜주는 아내를 보며 너무 미안하더라. 고마운 마음만큼 미안한 마음이 더 컸다.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별이 "왜 그래"라며 놀랄 정도. 

그는 "우리 엄마들 보면 항상 아이가 생겨서 자기의 꿈을 멈추고 끊겼었잖아"라며 “나는 그렇게 해주고 싶지가 않다. 물론 아이들 잘 키워줘서 너무 고맙다. 별이 컨디션이 허락된다면 나는 출산 전날까지도 무조건 끝까지 응원할거야”라고 털어놨다. 별을 향한 하하의 무한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이다. 

이제 임신 14주차. 올해 세 아이의 부모가 될 하하와 별에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전해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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