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줌 카이거5' 어떤 제품?…버질 아블로 '오프화이트'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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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6.24.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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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화이트X나이키 줌 테라 카이거5. /사진=나이키

24일 나이키가 ‘나이키X오프화이트 줌 테라 카이거 5’ 응모를 진행하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나이키는 이날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나이키X오프화이트 줌 테라 카이거 5’ 드로우 응모를 진행했다. 드로우 응모는 온라인 추첨 시스템으로 당첨자에 한해 제품 구매 기회를 갖는다.

‘나이키X오프화이트 줌 테라 카이거 5’는 나이키와 오프화이트 디렉터 버질 아블로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케이블 타이와 안쪽의 레터링 등 상징적인 디테일이 트레일 러닝화에 접목된 제품으로 하이패션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버사이즈 스우시 로고와 변형된 밑창 구조, 고무 스파이크와 오프화이트 시그니처 텍스트가 특징이다. 총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나이키X오프화이트 줌 테라 카이거 5’는 지난해 9월 '2019 SS 파리 패션위크' 오프화이트 컬렉션에서 먼저 공개됐다. 이후 버질 아블로가 직접 신발 착용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오프화이트는 미국인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가 지난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한 브랜드다. 오프화이트는 다양한 소재의 이색 조합으로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패션을 넘나들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비욘세 등 할리우드 셀럽이 착용하면서 인기 있는 브랜드가 됐다.

오프화이트는 지미추, 나이키, 크롬하츠 등 여러 브랜드와의 공격적인 협업(컬래버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협업 제품들은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 사이에서 몸값을 불려 재판매된다. 오프화이트와 나이키의 협업 제품인 '조던1 콜라보'의 경우에는 발매 이후 가격이 8배까지 뛰기도 했다.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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