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콘서트, 방탄소년단 등 K팝 대표가수 총출동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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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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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600弗이상 구매고객에 공연 입장권 선착순 증정 방탄소년단 등 K팝 대표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역대급 '롯데 콘서트'가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전세계 투어공연을 마치고 국내 활동을 시작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방문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티켓은 24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 별 선착순 증정된다.

롯데면세점이 '2019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라인업을 최종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첫날인 8월 9일은 지창욱, 김건모, 김연우, 볼빨간사춘기, 임창정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요즘 핫한 힙합 공연을 즐길 수 있는 10일에는 MFBTY, 다이나믹듀오, 메킷레인(루피, 나플라, 오왼오바도즈, 블루, 영웨스트), VMC(딥플로우, 넉살, 이로한), 헤이즈가 출연 예정이다.

대망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롯데면세점 모델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D&E, 트와이스, 황치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ITZY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대표 한류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6월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패밀리 콘서트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VIP 고객 1000여명을 비롯한 국내외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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