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용왕님 보우하사' 임호, 이소연 양아버지 정체 알고 분노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임호가 안내상에게 분노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 107회에서는 다시 만난 조지환(임호)과 심학규(안내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지환은 심학규가 자신의 딸 심청이(이소연)를 키워준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조지환은 "심학규 당신이 그 사람이었다고?"라고 물었다. 조지환은 "당신 그날 밤 강령사에서 미인도와 함께 사라지지 않았냐. 난 당신이 미인도를 훔쳤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당신이 우리 홍주를 키우고 있었다고?"라고 말했다.

심학규는 "제가 미인도 훔친 거 맞다"고 답했다. 조지환은 "다 알면서 홍주를 키웠다고? 당신이 한 짓이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당신은 미인도만 훔친 게 아니야. 나한테서 딸을 훔쳤고 내 인생 모두를 훔쳐갔다"고 분노했다. 심학규는 "그저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사죄 드리고 싶었는데 하늘이 이런 기회를 주셨다"고 털어놨다. 조지환은 "나한테 사죄할 생각 마라. 그런 거 받을 마음 없다"고 전했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