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아들 바다 언급? 치킨으로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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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2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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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

'동상이몽2' 배우 추자현이 바다 아들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편 우효광과 추자현이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바다 너무 똑똑해. 모든 부모들이 자기 애는 똑똑하다고 생각하겠지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추자현은 "당신 없을 때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나도 바다 머리를 잡아당겼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괴롭힘 당한 게 처음이라 그런 것 같다"며 "안 울고 배신당한 표정이었다. 그 다음부터는 내 머리 안 잡아당긴다"고 말했다.

특히 추자현은 "똑똑한 건 날 닮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효광은 황당해 하며 "좋은 건 다 너 닮으면. 나는?"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추자현은 바다를 달래는 방법도 언급했다.

MC들은 추자현에게 "아이를 달래는 특별한 방법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추자현은 "내가 엄마로선 안 될 행동을 하곤 한다. 입으로 푸르르 소리를 내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추자현은 "그리고 아이가 아직 먹으면 안될 것 같은 음식들도 준다. 며칠 전엔 갈비탕의 뼈를 줬고 최근에는 치킨도 먹였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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