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추자현이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00회 특집에 출연한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과 함께 아들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추자현은 “바다 너무 똑똑해. 모든 부모들이 자기 애는 똑똑하다고 생각하겠지만”이라며 “당신 없을 때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나도 바다 머리를 잡아당겼다”고 일화를 전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추자현은 바다가 자신의 행동에 놀랐다며 “괴롭힘 당한 게 처음이라 그런 것 같다. 안 울고 배신당한 표정이었다. 그 다음부터는 내 머리 안 잡아당긴다”고 말했다. 이어 “똑똑한 건 날 닮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효광은 황당해하며 “좋은 건 다 너 닮으면. 나는?”이라고 반문해 웃음을 샀다. 여기에 추자현은 “잘 먹는 거 닮았다. 그리고 대변 냄새 대박이다. 냄새 나는 거 닮았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유하은 온라인기자 he-dub@kyunghyang.com


▶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