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오늘(26일) KBS1 '인간극장'이 방송된다.

이날 '인간극장'에서는 효녀 어부, 지현 씨 3부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오른편 몸이 불편해진 아빠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지현 씨.

그는 그림자처럼 늘 아빠 곁을 지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연극 배우의 꿈은 포기했지만 가수로 성공해 보겠단 지현 씨.

오늘만큼은 어부가 아닌 가수의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한편 전라북도 부안군 곰소항엔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유명한 단짝이 있다.

문성운(55), 문지현(29) 씨 부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4년 전까지 서울의 한 극단에 소속돼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지현 씨는 연극배우로 자리잡아가고 있을 때 아버지가 쓰려져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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