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가 원래부터 스핏파이어란 그룹에 속해있는건 아니구요

스핏파이어는 마스터플랜에서 나온 일종의 프로젝트그룹(앨범)으로 보시면 되요.

래퍼 바스코 + DJ 스케쥴1 + 프로듀서 프랙탈 세사람이 함께 작업하여 만들어진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뭐 많이 듣는 앨범은 아닌데요,

클럽음악 좋아하시면 마음에 드실 듯..

바스코 3집은 2집이 나온지 얼마 안되었으니, 뭐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키비와 같이 나오는 것도 미지수죠..)

주석과 MC스나이퍼는 두사람 모두 랩자체의 스킬보단 프로듀싱이 좋은 분들이라

음악을 좀 들어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모든 앨범을 구입할 정도의 마음은 딱히 없구요.

몇개 골라서 사는 건 괜찮은거 같아요. 예를들면 주석 1집이라던지.. ㅎㅎ

스핏파이어는 팀 비슷한거라 해야할까요

홍대앞 힙합 클럽의 가장 진보된 디제이 스케쥴원(Schedule 1),

클럽 사운드의 자타공인 국가대표 프랙탈(Fractal),

쉴 새 없이 몸을 내던지는 힙합계의 에너자이저 바스코(Vasco)

이 세분이 함께 소속되어있는 팀이 스핏파이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바스코가 독자적으로 개인앨범을 1,2집 낸거고

셋이 단체로 앨범을 낸것이 스핏파이어 1집입니다.

아시겠나요?

그리고 앨범이 나올 시기는 예측할수 없어요;

쉬운작업이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따라서 가사가 생각이 안나거나 곡이 안나오면

오래 걸리고

별탈없이 쭉쭉 뽑히면 일직 나오는거에요.

부틀렉이라면 훨씬 발매일이 빨라지죠.

2번째 질문..

주석이랑 엠씨스나이퍼.

뭘사주든 상관없습니다.

리스너의 특권이죠.

서로 자기의 메세지와 스타일을 담음과 동시에

다량의 판매량을 노리는것이 앨범입니다.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는걸 사주셔야지

꼴리지도 않는걸 사주시면 뭐.

발전도 없고 나중에 사고싶은 앨범을 못사요.

힙플에 무료엠피로 발매하고나서 혹은 발매 후에

한두곡 올려주시거든요.

그런거 들어보시고 사시는게 낳을거에요.

사람들 분위기에 휩쓸려서 앨범사는게

제일 멍청한 짓이구요.

주석, 스나이퍼 개인적으로 앨범사서 들을만큼

좋아하진 않습니다. 싸이월드 배경곡 정도(?)

<개인적인 겁니다. 팬분들 빡치셨다면 캐지성.

일단 한두곡 들어보세요.

그래도 엠피쓰리 않쓰시고

시디 사신다니.  진정한 문화인이시군요.

주의사항-

앨범 사다보면 뭐랄까. 그 앨범 비닐포장을 벗길때의 쾌감과

자켓 읽는 재미에 빠져. 앨범구매 중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엠피쓰리 플레이어들은 모르는 재미죠 ㅋㅋ

이상이였습니다 ^^